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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2 13:41
[잡담] ‘미완성’ 주민규, 타라바이가 필요하다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589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6254



타라바이는 특정 포지션의 전형적 역할에 얽매이지 않는 선수다. 최근 자리잡은 서울이랜드의 기본 전형에서는 왼쪽 윙에 가깝게 뛴다. 측면으로 넓게 포진해 측면 공격을 돕거나 중앙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노린다. 특히 팀내에서 전방 침투를 가장 활발히 시도하는 선수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필더 출신인 주포 주민규의 미숙한 점을 티나지 않게 가려주는 것도 타라바이의 역할이었다. 주민규가 한 박자 늦게 문전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 수비라인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는 건 주로 타라바이의 몫이다. 김경원 서울이랜드 스카우트 겸 SPOTV 해설위원은 “타라바이의 활동량이 엄청나다. 주민규가 타라바이 덕을 많이 본다고 봐야 한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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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워낙 원더골을 많이 넣는 주민규에 비해서 타라바이의 가치가 살짝 가려진 감도 있다는 것에선 동의하지만, 반대로 주민규의 그런 결정력 때문에 타라바이도 맨마크에서 살짝 이득을 볼때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주민규가 최근 일부 팬들 사이에서 있는 동아시안컵때 국대에 발탁이 되기 위해선, 지금보단 좀더 많은 활동량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분명 골결이나 슈팅력과 시야는 정말 좋은데, 지난 상주전 이정협과 비교해보니 정말 활동폭과 순간적인 움직임에서 조금씩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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