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단 팬들은 공감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봐요. K리그 전체의 자존심 또는 형평성의 문제를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ac밀란은 카카의 마음을 잡기위해 쓰지도 않을 카카의 동생(사촌?)을 선수등록하고 연봉도 지급해줬다고 들었는데요.
병수가 6개월이든 하루든 인천이 도움될 부분이 있다면 인천으로선 도와주는게 마땅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군복무뒤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도 말이죠.
싱싱함님도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인천팬들 헤어지는데 익숙한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교토퍼플상가에서 박지성이 걸을 수 없게 되더라도 받아주겠다고 했던것으로 아는데 비록 인천은 돈은 없지만 그런 심정 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박주영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감정이셨을 fc서울팬들의 마음을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