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야 알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참고로 k리그 실패하고 쫓겨난 용병이 분데스리가.득점왕한적도 있어요
르상피오네에서 평이했던 선수가 EPL가서 터진 경우도 있어요
그 반대로 타리그에서 날아다니며 얘는 반드시 성공한다 했던 경우가 실패하는경우도 많고
일단 가봐야 아는것..
뭐 일단 epl성공이 어느정도인지도 애매하고요..
그냥 팀에서 원하는 역할만 해주면 성공인지 골을 15골씩 넣어야성공인지..

저도 찬반 논쟁중이지만
가보지 않고선 모른다고봄

의외로 잘 적응해서 터질수도 있는게 축구

전 통할것 같아요

가서 좀 적응기는 필요할거라 보지만 오히려 다른 해외파들보다 성공확률은 높다고 봅니다.

일단 파워와 정밀도는 좀 떨어지지만 후반에 상대 선수들 다리 풀렸을때 투입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게 김신욱이라고 봅니다. 높이라는 희소성을 감안하면
최고의 서브 자원이죠.

성공하던 실패하던 EPL의 좀 더 과격하고 거친 플레이를 경험해보는것만 해도 이득이라고 봅니다.
성실하긴 한데 너무 착하게 축구하는거 같아요. 팔꿈치도 좀 휘두르고 어깨차징도 날리고
헤딩하는척 상대 수비 대가리도 찍고... 좀 그래야 성공할듯 싶습니다. 덩치에 비해 위압감이
너무 없는게 약점.

그래도 리동궈보다는 잘할것 같음

키가 196인데 피지컬이 안통할리가 없죠. 저 정도면 그냥 존재만으로 부담되는 부류에요.

다만 주전급으로 쓸 팀이 없고 서브로 시즌 2~3골 기대하고 데려가는 케이스겠죠. 김신욱은 빅리그 말고 하위리그 진출을 노리는게 실력 보존 및 향상에는 좋을듯 합니다. 빅리그는 플레이타임 보장이 안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