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는 그동안 매서운 비판의 화살에 빗겨 서 있었다.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도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이 절대 다수였다.그 밑바탕에는 여자 축구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이어서 선수 생활 여건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이 있었다.◇ '투잡' 없는 한국 대표팀 =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나라중에 23명의 대표 선수 모두가 온전히 축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곳은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경기를 중계한 독일 방송사의 전력 분석가 요한 카우퍼씨는 "독일 대표팀에도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수는 적다"며 한국을 부러워했다.반면 한국은 23명의 선수 모두가 축구 이외의 일은 하지 않는다. 연봉 수준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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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전 핵심급 선수들 연봉이 5천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여자축구 저변은 별로일지 몰라도 환경만큼은 진짜 좋은듯.
wk리그 용병수 늘리고 유럽 정상급 플레이어들 대려올 수도 있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