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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21:34
[잡담] 2010년 당시 여론이 정덩크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는데
 글쓴이 : blacknut
조회 : 717  

워낙 이운재 몸상태가 헬이라..

이운재 지금 정성룡 까이듯 개까였던걸로 기억함요

돼지, 룸빵 등등 온갖 욕은 다먹었음

정성룡으로 키퍼 교체되니까 사람들 다 좋아했던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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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10 15-06-19 21:37
   
남아공때 그리스전 승리후에는

삼룡이라고 했죠 ㅋㅋㅋㅋ

쌍용에다가 정성룡 더해서 ㅋㅋㅋ 그때 게카스 터닝슛막아가지고 .. 사실 정면이었는데;;
cafeM 15-06-19 21:42
   
90월드컵부터 전경기 기억하고 있는데요.
제가 굉장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이왕 뽑힌 선수고 감독이면 어쨌든 이기기 위해 발전적인 얘기와 응원만 있어야 한다는 주의인데...

한국 월드컵 역사에서 유일하게 용서 안되는게...우루과이전의 정성룡....
94때 최인영도 당시에 워낙 원톱 골키퍼라 독감에도 코치진의 믿음으로 강제선발이라는 그 핑계도 이해해주겠는데...

우루과이전의 정성룡은 아무리 이해할려고 다시보고 다시봐도 용서가 안됨;;;;;;;;;;
     
cpa10 15-06-19 21:45
   
근대 아직도 그 장면 이해가 안되는건데

우루과이전 그 선취득점 어떻게 되는 상황인거죠?, 수비라인이랑 콜미스 난거 같기도한데..
전적으로 정성룡 잘못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너무 황당하게 먹혀가지고
          
만시스 15-06-19 21:49
   
https://youtu.be/drh-cNLi49I?t=33s
당시 첫골은 콜 문제가 전혀 아니에요
정재키찬이 당시 평점도 초등학생도 저지르지 않을 실수를 저질 렀단 평을 받은 것도 괜히 나온것이 아니었죠

그리고 두번째 골 자체도 찰 위치도 단 한 군데 밖에 없을 정도로 수비가 되던 상황인데
정재키찬이 코너킥 이후에 수아레즈를 보면서 왼쪽으로 자리를 잡는데
앞에 수비수들이 이미 다 커버 하고 있는데도.. 이런 위치선정을.. 수아레즈가 잘차긴 했지만 충분히 커버 할 수 있었어요. 이것도 욕을 먹었었다고 해요
               
cpa10 15-06-19 21:51
   
다시보니, 포를랄의 미친킬패스 였네요. 근데 저건 쳐낼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순발력진짜;;

역시 국민덩커 답네요
                    
만시스 15-06-19 21:52
   
정재키찬이 역대 키퍼들중에서도 캐칭이 좀 떨어 지는 수준에 있다곤 해도
시야를 가린 것도 아닌데 왜 처리를 못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요
                         
cpa10 15-06-19 21:54
   
흘려보내면, 이영표가 처리할거라 본건가;;

진짜 저때, 우루과이 한테 우리 안밀리고 경기 잘했는데..
8강도 가능했을 경기였음 개 아쉽
만시스 15-06-19 21:42
   
정재키찬이 남아공 월드컵 가고서 까이기 시작했었죠 뜬볼은 꽤 막는데 굴려 주면 못막는다고 해서 그때 부터 까이는 여론이 생겨남.. 뭐 그리고 그랑블루도 이운재 까는 입장이라 정재키찬 세대 교체 좋아함..

런던땐 정재치칸이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스터리지의 PK를 막았던 이범영도 브라질전에서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정재키찬이 오히려 까이던 와중에도 신임을 받지만
유쓰유쓰 15-06-19 21:43
   
당시 정성룡이 슈퍼세이브는 못했지만 그래도 막을만한건 막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름 안정적이였죠..
다만 그때 이후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