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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4 22:17
[잡담] 내가 감독이라면..
 글쓴이 : T방숭박멸T
조회 : 133  

과감하게 구자철 버리고 이승우나 백승호 대려가거나..
어정쩡한 선수는 과감하게 팽하겠음.
오늘 경기 좋았던건 손흥민이 비록 상대 키퍼 야신모드로 골은 못넣었지만 역습을 확실한 유효슈팅으로 마무리해서 시원했던 점.

나빴던 점은 어정쩡한 볼처리나 몸싸움으로 위기를 자초하는 나쁜 버릇이 여전하다는 점.

측면 수비수들의 악착같은 수비력과 공격시의 적극적인 움직임 및 마무리는 칭찬할만 했고 대구의 데헤아라는 키퍼의 신들린 반사신경은 확실히 골키퍼 경쟁에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

단지 여전한 중앙수비진의 불안함은 역습축구를 지향하는듯한 현국대의 전술에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앞으로 김영권같이 어정쩡하고 불안한 수비를 하는 센터백을 대표팀에서 보는 일이 없었으면 싶네요.

확실히 선수의 정신무장은 나아진듯 보이며 이렇게 분위기를 탓으니 방심하지말고 월드컵까지 잘 준비했으면 싶습니다.

여전히 축협에 믿음은 안가지만 선수들의 투지만큼은 이번에 확실히 봤고..
신감독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의문형이지만..
이게 코치발탁때문이라면 그란데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도록하고 좀 더 전술적으로 플렌 B도 가능하다면 연구해보길 바랍니다.

근데 기성용이 없다면 정말이지 어떻게 될까싶은데..
지금 가장 시급한건 물론 중앙수비지만 기성용이 부상일 경우를 생각하면 어서 그친구에 적어도 버금가는 선수가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백승호라던가.. 뭐 희망사항이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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