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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07:05
[잡담] 허정무가 꼴보기 싫은건..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516  

외국인 감독에 배타적인 시각을 가지고..
홍명보에게는 무슨 부처의 자비심을 가졌나...
말도 안되는 결과물과 말도 안되는 xx짓을 벌였는데도..
끝까지 한국 축구의 자산어쩌고 하면서 지지하는게 꼴보기 싫더군요.

뭐, 밑에 미얀마전에서 해설을 맡았다길래 이 인간(허정무)이 또 뭔 헛소리로..
감독을 깠나 봤더니.. 어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서 비난한거 같진 않더군요.

허정무의 16강은 나름 성과를 이룬것이므로, 그것을 인정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마는..
허정무의 선수진이 거의 대다수가 히딩크가 일궈둔 선수단이였는데...
거기에 무슨 히딩크가 단기적인 성과에만 치중했다는둥.. 운운하면서(대회 끝나고, 나중에 한말이지만)
그 선수진을 고대로 쓴것은 정말이지... 코메디였습니다.

여튼 그 뒤로 허정무 꼴보기 싫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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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 15-06-18 07:07
   
실력도없으면서 입만쳐나불댐
시차적관점 15-06-18 07:21
   
안그래도 한참 뒤쳐진 한국 축구 개혁 히딩크 통해서 그나마 조금씩 되고 있는데

한국축구발전보다 엘리트 축구인들 일자리 개념으로 접근해서 외국인한테 배타적으로 나오고

뭔 쇄국주의도 아니고 뒤쳐졌으면 얼른 배울 생각을 해야지

지들 일자리 뺐긴다 뭐 이런 관점으로 접근을 하니..
     
모래니 15-06-18 07:25
   
그러게 말이에요
만시스 15-06-18 07:58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 했다는건 김호감독 까지도 우려 햇던 부분인데 그원인의 희생자는 고종수였다고 이야기 하고 박종환 감독도 그런 이유를 들어 설명햇지만 여론의 인민재판을 받았져 전훈의 이유로 리그 일정도 다 조정해 주고 합숙기간만 봤을때 틀린 말은 아니였죠 괜히 국내 축구인들이 그런이야기 한건 아니었어요

베어벡이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도 그들만의 변명이 있을 구 있고 그런형태로 팀만들어서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나간게 아니었으니까요 쿠엘류만해도 훈련시간이 1주일이 채 안된단 소리를 했던 것도 다 비숫한 선상이에요
심지어 스테프 구성도 여타 국내해외 다른 감독과 히딩크감독은 차원이 달랐기도 했고 차라리 그런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저런소리는 최소한 안했을 것 같은데요
     
모래니 15-06-18 08:31
   
아,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했다는 발언이..
선수 발굴과 육성부분을 논한게 아니라..
리그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선수들을 선발한것을 말한거라구요?
그것에 대해서야 말이 나올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런 문제라면, 대상이 틀렸네요. 대상이 축협이 됬어야겠죠.
          
만시스 15-06-18 08:58
   
저는 허정무 개인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당시 지도자들 반응을 다 전달하는 문제에서 뭔가 해석 오인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드는데 오히려 축협 입장에서 비주류로 불리던 분들도 히딩크에 그런 부분을 깠어요 여론 후폭풍을 맞으신 분들도 계시고 김호 감독 같은 경우에는 혹사 논란 까지도 이야기 하시던 분인데 당시 고종수나 이런 선수들은 리그 3개 이상 나가는데 그런 식의 트레이닝을 하니 구단안에서도 부상 문제로 별도 관리 하던 선수를 그렇게 보내버린거 아니냐 이런 식의 이야기고 아쉬운 식의 이야기를  난삽하게 나열 한거고 박종환 감독 같은 경우에도 여태까지 없던 지원을 전방위 적으로 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주장을 바꿀 수 밖에 없던 것에 비난이 있었던 거고 
사실 당시 히딩크의 훈련방식 자체가 정상적인 훈련 방식은 아니었잖아요 ㅇㅇ 결과적으로는 성과를 내는데 큰 도움을 줬지만 ㅇㅇ

허정무에 경우는 그렇게 비난의 대상이 됐던 신동아에 올라온 인터뷰에서도 히딩크가 세대교체를 전혀 고려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도 사실 히딩크가 선발 했다는 어린 선수 중 차두리 현영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허정무때 발굴 되서 대표팀이나 올림픽 대표부터 주전을 거치던 선수들이었고, 수비수 세대교체는 신경 안썼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에요 최진철 홍명보 김태영이 평가전에 거의 고정이었고 그나마도 나올 수 있는 선수가 윙백으로 넘기기 전 송종국이나 이민성 정도 였으니까요 모든 전략과 전술을 오직 2002년에 맞췄다는 건 정해성 당시 코치 조차도 자서전에서 회고를 해요

협회도 협회지만 그 내용도 틀린 내용은 아니란 소린데
오히려 베어벡 본프레레, 쿠엘류를 깠던 내용을 더 비난 하면 하지 틀린 말은 아니었다고 저는 봐요 ㅇㅇ
허정무를 까는 입장은 저도 같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좀 다른 생각을 해서 써본거니 오해는 말아 주세요 엉엉 ㅋㅋ
좀비스타일 15-06-18 08:59
   
허접무... 허접무의 원정 16강을 만들어준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이지리아의 카이타 선수죠. 그리스 선수 엉덩이 차고 어이없게 퇴장당한 선수.

덕분에 나이지리아 간신히 누르고 통과... 운장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그래놓고 밥그릇 지키기에만 열중... 해외파에 열폭질...
     
만시스 15-06-18 09:01
   
뿐만 아니라 "니네가 16강 가라 슛"의 기부천사 야쿠부 선수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