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갭차이로 보지않아요.  선수발탁시스템  문제있다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보면 16세 애들 자질보니 19세 오를 선수 많아야 한둘 같더군요.  돈들여 평가.친선경기잡아 쌓아놓은 경험치들이 저렇게 대폭 물갈이해야한다면 결국 아무 의미 없지요.  세밀한 발탁시스템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1~2년 사이에 급작스러운 기량 퇴보 혹은 기량 발전이 일어나는 결정적인 이유는 신체 능력의
변화 때문입니다. 왕성하게 키가 자랄때라 급작스러운 키의 변화 갑자기 커지거나 하면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기도 하고 또는 힘이나 스피드가 붙기도 하면서 들쭉 날쭉 많이하더군요.

신체의 변화를 미리 예상해서 지금은 대표급이 아닌데 나중에 대표급 선수가 될 거 같으니 따로
뽑을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축구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스포츠가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이걸 발탁시스템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죠.

그 U 19에서 나중에 K리그 와서 두각 나타내는 선수도 손꼽죠...

하물며 유럽 진출하는 선수는 더더욱 손에 꼽고...

예전 U 19에서 활약 좋았던 김승용 선수 갑자기 생각나는군요....최근에는 태국 부리람 간걸로 아는데....

심지어는 20대초반에 터지는 선수도 많죠. 이근호나 염기훈 등등.

그러니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애들일 뿐입니다. 청소년 세계대회성적이랑 성인 세계대회 성적이랑 판도가 확연히 다르잖아요.

10대 후반에 포텐터지는 선수들도 많고
10대 중반에 터졌다가 금방 사그라드는 선수들도 많고요

16세 저 애들이 대한민국 16세 최고선수들이라면 유스시스템 판갈아야지요

유럽에서 좋은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안 뽑아주는 게 도와주는 거죠.  선수들이 가장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오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