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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8 20:23
[잡담] 리버풀>레버쿠젠 이죠~
 글쓴이 : 지옥처럼
조회 : 480  

단순히 브랜드 가치로만 따지자면 레버는 리버풀에게 상대도 안됩니다. 

다만 팀의 전력을 따지자면 거의 비슷하죠. 

진흙탕 싸움에서 ATM과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레버쿠젠은 난전에 능하고 리버풀은 축구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으나 

가녀린 꽃, 긍지를 잃지 안는 귀족느낌이 나고.. 

뭐 붙어봐야 아는 거지만 거의 예측이 안될 정도로 서로 전력은 비등비등 합니다. 

하지만 최근만 보자면 레버쿠젠은 ATM과의 일전 이후로 팀 자체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고 리버풀은 그대로죠~

솔까말 이대로라면 흥미니가 굳이 리버풀에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리버풀이 아무리 유럽을 대표하는 명가 중의 한팀 이라지만 지금처럼 찌그러진 상태라면 갈 필요가 없죠. 

다만 세가지 걸리는게..

1 병역문제 

2 기성룡의 리버풀 합류 

3 연봉과 스폰서

1 레버쿠젠 저번 아시안 게임때 차출 안해줬죠. 

흥민이로선 대단히 뼈아플 겁니다. 다음 브라질 올림픽 에서도 차출이 보장될지 절대 장담할수 없죠. 

레버에 잔류 하려면 흥민이 측에서 이점은 확실히 계약서에 명시를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자칫하면 상무에서 뛰는 흥민이를 보게 될지도... ㄷ ㄷ 

2 팬심이 잔뜩 낀 희망 사항 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유닛이 한팀에서 뛴다면 그만큼 서로 의지도 되고 

시너지도 기대할수 있지 안을까 하는 부분 입니다. 

3 이거는 팬들이 굳이 신경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확하게 엘지와 레버 둘간의 스폰계약 규모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닐것이라 생각 합니다. 다만 흥민이가 바이아웃을 넘어선 금액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린다 해도 레버로선 흥민이를 잔류 시키는 것이 최선일 겁니다. 바이아웃 금액 자체도 그의 포텐에 비해 저렴(?) 하거니와

바이아웃 보다는 흥민이의 의지가 훨 중요하기 때문에 장기계약 되어있는 선수를 잡으려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고 

나중에 얼마든지 더 비싼 코스트로 넘길수 있으니까요. 다만 1번의 문제와 같이 레버쿠젠도 영악한 계산을 할겁니다. 

병역이 걸려있는 선수를 지금 파는게 이윽일수 있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죠. 아마도 흥민이가 고민 하는것 만큼 레버 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고뇌가 클겁니다. 


각설하고 제 생각은 1, 2 항목이 충족되지 안는한 굳이 리버풀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흥민이 인터뷰를 들어보면 레버쿠젠이 대단히 야망이 큰 클럽 이라고 느껴질지 모르나 그건 아닙니다. 

클럽의 정체성은 쉽게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레버쿠젠은 팀 규모를 넘어선 폭주를 하고 있는 겁니다. 

언제든지 선수를 팔수있는 클럽이고 언제든지 제 자리로 ( 분데스리가 중위권 내지는 하위권 ) 돌아올수 있는 클럽이죠. 

리버풀도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 최소한 EPL 빅4와 경쟁할수 있는 전력은 남겨두고 선수를 팔겠죠. 

이게 두 클럽의 가장 큰 차이일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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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지단 15-05-08 20:29
   
아시안게임... 레버쿠젠이 잘못했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