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할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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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되는 논리가 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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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시절에는 급여보다는 안정적인 경기출전 기회를 확보해서 열렙해야하는 입장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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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때와는 사정이 조금 다르죠. 군대 문제때문에 유럽커리어가 자칫잘못하면 4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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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가능성도 있고 여러모로 급여나 환경, 명성에도 도전해봐야할 입장입니다
여태까지 손흥민과 리버풀의 소식에
제 개인적인 생각은 레버쿠젠에 머무는게 좀 낫겠다 싶은 정도였네요.
레버쿠젠에서 보는 병맛 플레이, epl이라는 좀 더 큰 시장이라는 잇점을 봤을 때
선수의 성공이라는 입장에서 찬성을 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리버풀 선수들의 요즘 개개인 선수생명이 많이 짧은 편이라서 이적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리버풀은 과거의 명성 유지를 위해 리빌딩을 꾸준히 하고
선수의 기량을 기대이상으로 많이 요구하는 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대 충족을 못할 경우 팀에 존속하는 기간이 짧아질 것이고
이후에 몸값만 높아진 선수의 유랑생활이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손흥민의 기량도 기복이 심하고 개인기술도 성장시켜야 하는 부분이 있어
성공이라는 부분에서는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분명 플레이스타일이나 시장성, 꿈이라는 측면에서
리버풀은 손흥민에게 맞는 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적문제는 6개월~1년정도 더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