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상황은
“막판에 그 친구가 공과 상관없이 발목을 노리고 태클했다. 그리고 나서 내게 악수를 청했는데 나도 기분이 나빠 뿌리쳤다. 그것 때문에 또 화가 났나 보다. 경기 끝날 때까지 계속 욕을 하더라. 경기가 끝나자마자 나는 시비가 더 붙을까봐 빨리 라커룸으로 들어가려 했고, 그 친구는 작정하고 날 따라오더니 그렇게 했다.”
- 얼마나 다쳤나
“오른쪽 눈썹 뒤가 약간 부었고 입술이 찢어졌다. 심한 건 아니다. 우리 팀에 우루과이에서 카타르로 귀화한 세바스티안이 있다. 그 친구가 그러는데, 우루과이 리그에서 맞붙었을 때 자기와도 그런 적 있다고 했다. 원래 그라운드에서 보이는 성향이 좀 그런 선수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