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본인이 이적안한다고 오늘 떠버려서ㅋㅋ

언론플레이 인지 아닌지 잘모르겠더라구요 꿈이 EPL 이니 이적시장때까지 두고봐야됄거같아요

본인이 가겠다고 한다면야 존중해줘야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리버풀이 영입1순위로 공들이는 상황도 아니면
더더욱 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가서 적응할 시간을 얼마나 줄지...눈만 높은 리버풀 팬들이
기다려줄지...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리버풀이 레버쿠젠보다 명문인거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흥민이가 레버쿠젠을 혼자 먹여살릴 정도로 에이스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주전 자리 정도만
확보한 상황인데 어릴때는 그냥 많이 뛰는게 좋습니다. 리버풀의 현 상황은 즉전감을 원하는거지
어린 선수 데려다가 써보고 바로 적응못하면 기다려주고 키워주고 할 여유가 없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레버쿠젠 잔류도 크게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챔스는 매우 중요하다 vs 매우 중요한 것도 아니다

EPL의 리버풀은 챔스는 포기하고 갈 가치가 있다 vs 분데스리가의 챔스 단골팀인 레버쿠젠을 떠날 정도는 아니다

이 정도 논점인데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당연한거지만 챔스진출하는 리버풀이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견의 여지는 거의 없다고 봐요.

딱 이거죠
만약 EPL 챔스팀이면 이야기가 꽤 달라질겁니다
분명 EPL빠 분데빠의 싸움이 남아있고 개인의 호불호는 있지만
지금의 구도에서는 뒤집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