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선수가 맨유에서 공잡을때 만큼 느꼈던 설렘을 주는 선수가 없네요
맨유시절 박지성 선수가 공잡았을때는 감정이입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진짜 가슴 졸이면서 봤던거 같네요
활약 한번하면 그 담날은 하루종일 싱글벙글모드ㅎ
그리고 박지성선수가 워낙 내향적인 성격이기도해서 몸값높은 맨유선수들 사이에서 기죽을까봐 괜히 걱정도했구요 ㅎㅎ 그런 선수들이 박지성선수 칭찬하면 괜히 내가 다 좋고 그랬죠
그런데 요즘 해외파 선수들은 마인드자체가 서양마인드라서 그런지 옛날 그 느낌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