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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2 19:44
[정보] 이재성의 새해 소망은 월드컵, 그리고 유럽
 글쓴이 : 쌈장
조회 : 787  

■새해 소망은 월드컵…“부상만 없었으면….”

그는 지난해 3월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 훈련에서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프로 데뷔 후 가장 큰 부상이었다. 회복에 걸린 시간만 2개월이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못한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가을 바람과 함께 재기에 성공했다. 8골·10도움을 쏟아내 소속팀 전북에 2년 만의 K리그 우승컵을 안겼고, 생애 첫 MVP에도 뽑혔다. 대표팀에선 지난달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사상 첫 2연패를 이끌면서 역시 MVP가 됐다.

■러시아에선 16강 목표…“스웨덴 벼른다”

월드컵 무대를 뛰는 것에만 만족할 선수는 없다. 이재성도 16강 진출을 꿈꾼다.
이재성은 “세 팀 모두 한국보다 강팀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도 16강 진출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그리스를 잡고 분위기를 탄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스웨덴전을 이긴다면 세간 예상을 뒤집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재성은 “감독님이 ‘넌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니?’라고 물으시길래, 볼 연결은 자신있고, 피지컬은 부족하다고 대답했다”며 “그런데 거꾸로 ‘그 반대’라고 설명해주셨다”고 웃었다. 이재성 본인도 처음엔 수긍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등 강팀들을 상대한 뒤로는 “큰 무대에서 통하려면 트래핑 등의 잔실수를 줄여야 겠더라. 감독님 말씀이 새삼 다가왔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월드컵 이후 유럽 간다

“얼마 전 은퇴한 에두가 ‘왜 유럽으로 안 가느냐’고 묻더라고요. 제 대답은 절 키워준 전북에 최소한 보답은 해야한다였죠. 전북 선수로 월드컵에 나가는 겁니다.”
자신이 뛰고 싶은 유럽 팀의 조건도 마음속에 새겼다. 그저 유럽이라면 만족하는 게 아니라 아직 한국인 선수가 뛰지 않은 팀,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게 목표다. 이재성은 “한국 축구가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는 것은 도전이죠. 유럽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제가 열심히 뛰어 다른 한국 선수들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전문은 링크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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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로아 18-01-02 19:46
   
전북이 30억 고집하면 유럽은 못감
월하정인 18-01-02 19:49
   
이 전 인터뷰에서도 자기 스타일상 공을 많이 점유하는 팀으로가야 장점을 발휘하기 쉽다고 했죠.

뭔가 믿고있는 구석이 있지 않을까 해봅니다.
리차일드 18-01-02 19:50
   
챔스권티이이이임???

군면제 아챔우승 타이틀이

브라질리그 mvp 장도는 된다 생각하는건가..
후라이드UB 18-01-02 19:55
   
제발좀 갔으면...ㅋ
쌈장 18-01-02 19:56
   
챔스권 팀은 꿈을 높게 잡았다고만 생각하고, 본인이 기회가 생기면 눈을 낮춰서라도 가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아시아 타 리그가 아닌 유럽에 욕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이죠.

뭐.. 마음 먹었다고 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떻게든 가길 바라야죠.
후아후아 18-01-02 20:58
   
뻥축하는 팀엔 필요없는 유형이죠. 하위권 팀은 뻥축 혹은 개인기를 통한 역습이 많은 편이고요. 그래서 중상위를 노리는 거임.
사물의상태 18-01-03 10:38
   
길은 이미 박지성, 손흥민이 열어놨고 본인만 그냥 가기만 하면 됨.  그런데 이적설 조차도 없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