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김진수를 이달 말 국내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2연전 참가 명단에 포함한 데에 "미쳤다"며 불만을 제기한 기스돌 감독의 발언에 조목조목 답변했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한국대표팀의 선수단 85%는 해외에서 뛰고 있다. 만약 내가 김진수만 차출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감독 시절에 원칙을 어긴다고 욕했죠. 이번엔 원칙을 확실히 지키신답니다.
국가대표 감독의 권한. 존중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