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같이 갑니다.
밑에 지도자와 학부모들을 암적인 존재로 표현하신 분들이 있는데, 그런걸 보면 안타까운게...
축구가 분명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는 줄 수 있지만, 사회 전체의 흐름과 등지고 따로 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입니까... 유치원생들부터 영어열풍에 초등학교때부터 학원 3,4개 그 이상 돌리고, 모든 교육시스템과 역량이 수능과 등급 나누기와 소위 말하는 인서울...로 대표되는 성적지상주의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지도자들만 학부모들에게만 성적과 상관없는 즐기는 축구를 요구하죠.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사회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적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거기에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게 되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그전엔... 솔직히 그냥 화풀이 정도로 밖엔 안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