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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8 20:11
[잡담] 케이리그 실패원인은 2002시즌을 보면 답 나옴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460  

케이리그가 월드컵 특수를 반시즌만에 날려먹었죠.
월드컵 직후 축구장에 가족단위와 오빠부대가 축구장을 가득 메웠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나옵니다.
제가 수원으로 직관을 갔는데, 선수들이 심판을 전혀 존중하지 않더군요.
휘슬만 불면 심판에게 달겨들어 삿대질을 하지 않나, 욕설을 퍼붓질 않나, 아주 심판을 줘팰듯 하더군요.
이래서 가족단위팬과 여성팬이 다시 오겠습니까?
 
최고심판이 나오는 월드컵이나 유럽리그를 보시면 얼마나 오심투성이인지 알 수 있죠.
그러나 약간의 항의만 하고 심판을 존중해 줍니다. 왜냐 심판은 기계가 아니기때문에 경기의 일부로 인정해 주는 거죠.
근데 희안한 게 그렇게 심판에게 거친 케이리그 선수들이 국대나 국제대회에 나가면 순한 양으로 급변하다군요. 참 아이러니 하죠.
 
제가 직관한 경기가 수원 대 울산이었는데, 심판에게 덤빌뿐만 아니라 선수끼리도 약간만 반칙 당해도 얼굴을 붉히며 주먹다짐이라도 할 듯 하더군요... 이거 어디 무서워서 가족팬이나 여성팬이 다시 찾아 오겠습니까?
 
그후 한 3개월 반짝하더니 관중석이 다시 텅텅 비더군요.
월드컵이 밥상까지 차려주고 숟가락까지 떠 줬는데 케이리그가 그것도 못 받아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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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5-02-28 20:12
   
어그로 하이~~

9센티 영정 먹고 나선 이걸로 잘 달리네 ㅎ
     
순둥이 15-02-28 20:16
   
아이고, 케이리그가 이래서 발전이 없는 겁니다.
문제점이 있으면 원인을 파악하고 고칠 생각을 해야지. 비아냥이나 하고 있으니 발전이 있나요.
          
만원사냥 15-02-28 20:18
   
내가 다른 글들에는 대꾸 안하는데 님 글에만 유독 대꾸하는 건 너님 스스로가 알텐데요?

오늘 어제 이번주 내내 있었던 리그 관련 비판글들 태클 걸지 않았음. 근데 너님은 그동안 써온 글을 봐도 그렇고, 애정보다는 비아냥이 주 목적이기에

놀고싶으면 겜이나 하삼~


님 말고도 상대해야할 어그로들이 많아서~~ 그럼~

눈에 뻔히 보이는 걸 가지고 매번 ㅎㅎㅎㅎ
               
순둥이 15-02-28 20:25
   
저 축구 좋아해서 이런글 쓰는 건데요.
애정이 없으면 이런글 쓰지도 않아요.
                    
만원사냥 15-02-28 20:28
   
눼~ 그러셔요~
다잇글힘 15-02-28 20:18
   
야구와 비교하는것이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결국은 같은 스포츠 상품이니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야구도 보면 아시겠지만 심판에 대한 항의나 이런게 경기에 끼치는 영향이 솔직히 축구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더 낫지는 않습니다. 감독퇴장(심판x ㅋㅋ)이나 선수퇴장의 빈도수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으로
따지면 더하다고 봅니다. 심판에 대한 항의나 선수들간의 주먹다짐이 원인이라고 보는것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별명별로 15-02-28 20:19
   
야구가 축구보고 심판 오심 논하는게 에러긴 하죠. 야구도 심판판정에 불만 가지고 감독이 선수단 철수 시킨게 몇번인데
뭐꼬이떡밥 15-02-28 20:19
   
야구도 오심 선수는 열여덜 열여덜 거리고 눈꼴사나운거 많습니다
하지만 그게
선수와 관중이 일체화 되서 일어나는 일이라.
큰영향을 준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승부조작이라 던가 병역비리겠지요
     
별명별로 15-02-28 20:22
   
승부조작, 병역비리는 야구도 똑같죠.

거기에다 약물까지.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선수 중 과거 약물 시인한 선수도 있는게 야구판 ;;
내가소라니 15-02-28 20:54
   
그 무렵 심판 판정문제로 말이 많았죠.
거기에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잔디상태도 한몫했죠.

해외경기로 관심을 돌렸는데 마침 몇몇 선수들이 유럽진출을 하기 시작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