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일내에 실행할수 있는 젤 좋은 방법은 그나마 40대를 중심으로한 젊은감독들이 케이리그의 주축을
이루게 하는겁니다. 50대 중후반을 넘기면 관계자들에게 지도력이나 전략적측면에서 확실하게 인정받
은 소수의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시절의 이름값보다는 성과를 낸 사람들
위주로 발탁되도록 해야죠.
축구감독으로서의 40대는 지도자로서 시행착오와 다양한 실험을 겪는 단계라고 봐야죠.
그 과정에서 낙오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분명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리그의 지도자 파밍방법론이에요.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성적을 내는
감독들의 연령층이 점점더 낮아지고 있구요.
무식한 지도자들 싹갈아치우기가 쉬우면, 정치도 쉽죠. 무능하고, 위선적이고, 부패하고 비양심적인 정치인들 갈아치우면 됨. ㅋㅋㅋ근데 안돼자나요.
지도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죠. 솔직히 지금 프로리그나 대표팀코치와 같은 지도자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 그것들은 사실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기힘들죠.
제일 큰 문제는 유소년교육. 프로에서 강압적이든 낡은 전술이든 프로의 세계에서 경쟁에서 밀리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유소년 교육은 다르죠. 강압적이고 수동적인 훈련과 교육은 결국 수동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한 선수들을 길러내죠. 즐기지 못하고 감독님앞에서 고개숙이고 열중쉬어 자세하고 있는 모습. 아직도 있더라고요.
그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특출난 선수가 육성이되고, 남들과 다른 재능이 키워지고, 창의력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까.. 제일먼저 바꿔나가야 하는 부분은 가장 아래단계의 유소년 연령대부터 바꿔야하고, 모든 유소년교육환경에 일관되게 지켜져야할 선진적이고 연령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아직도 그렇지 못하고, 재정이 좋지 못하니 세분화된 유소년리그가 필요한데 그러지 못하고 있죠.
저는 개혁은 연속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개혁 방향을 제시할때 유소년 육성쪽에 치중하는 감이 없지 않아요. 물론 유소년 개혁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밑에 아무리 훌륭한 인재들이 분포되어 있어도 그 사람들을 발탁하는건 위에 사람들입니다. 위에 사람들도 우수해야 육성자체도 잘될수밖에 없어요. 개혁 대상을 여기까지는 포함하고 여기는 포함하지 않고 여기까지는 포기하고 불연속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개혁 자체를 연령대로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이런식으로 연령별로 본다고 가정할때 개혁이라는 칼날은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모두다 그 상황에 맞게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나치게 개혁이 한쪽에 쏠리면 필연적으로 보혁갈등과 세대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직내의 정치문제로 비화되기가 쉽다는거죠.
가장 큰문제는, 허정무 전 월드컵단장 마인드와, 어떤노력을 했는지가 의문 / 국가대표팀감독 국내지도자론 우선 주장하면서.. "국내지도자도 외국지도자만큼 할수있다" 근거없는 자신감만 가지고 해외지도자 배척하고, 내부적으로는 국내 지도자 수준향상을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 .. 초짜감독 대표팀감독으로 선임하여 한국축구,대표선수들을 희생시켜 , 국내지도자 경력쌓게 하는것이, 허감독의 국내지도자 양성법인가요? 기가 막힐뿐이지요. 이런분이 k리그 연맹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