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맞다면 아시안컵 호주전이였을겁니다 당시 미드필더부터 전방 압박 카드를 내놓고
한국이 호주를 상대하던 전술이였죠 이 때 당시에
전방 압박한답시고 볼을가진 선수를 수비한다고 기성용이 앞으로 내달리다가 그 선수를 뚫고 지나가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수비 실책이였죠
기성용 아직 수비시 움직임이나 민첩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기성용 키가 185인가 7인가 그런데 그런 선수에게 유연성이나 순속을 기대하기는 무리 아닌가요
기성용에게 그런 능력까지 원하면 부스케츠나 슈바인슈타이거급이겠죠
기성용 수비도 순속이나 민첩성을 필요로한 수비가 아닌 컷팅스탯이 우월한걸 보면
지능적 수비형으로 자라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헤딩경합이 되는 신체사이즈도 포백 앞에선 충분히 메리트 있죠.
이 이야기가 나온게 원투펀치에서 기성용의 부족한 수비시 움직임 이야기가 나오고
그게 왜 그런가 선수의 속도가 느리다 해서 이야기가 엮이고 엮여서 나온걸로 압니다
중요한건 기성용이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미드필더 수비와 전방 패스죠
그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키가 어쩌네 이거 별로 저한테는 와다지 않네요
어떤분들 이승우 키커야된다고 맨날 외치면서 또 이럴때는 키 크면 순속 떨어진다니
이승우는 도대체 순속 떨어질꺼 알면서 피지컬 이야기한건지 왜그런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물론 원투펀치의 두 냥반의 고견도 당연하지만,
개인적으론 지금의 기성용과 옜날 기성용의 움직임이나 수비시 적극성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그만큼 기성용도 어느정도 발전을 한거고,
또 기성용의 스탯을 보면 태클이나 다른 움직임을 기반한 수비 스탯은 떨어질지 몰라도
지능적 수비유형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비시 포지셔닝이나 활동성은 충분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쳐지는 문제구요
전방패스 문제는 팀의 상황이 맞물려져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대에서의 전방패스나 선더랜드 시절의 킬패스 같은걸 보면
능력이 없는 선수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쨋든 짤들은 하도 기성용을 굼벵이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져온거구요 ㅎㅎ
갠적으론 이정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경헙만 탑재되면 끝 아닐까 생각하구요.
오해가 좀 있으신데 깍아내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런 멘탈적 스탯들은 차차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보완될것인데 굳이 옆에서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쪽이라.. 왜 그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 더 하기 싫은 그런느낌? ㅎㅎ
어쨋든 뭐 좋아질꺼에요. 계속 발전하는 선수니까요.
어쩌다 그게 주력이야기로 게시판에서 변질되는건지는 좀 이해할 수 없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