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선수를 눈여겨 본 것이 청대시절입니다.
당시 북미 어디지역에서 하는 경기를 보았는데, 당시에는 왼쪽수비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겉멋이 들었는지 틈이나는대로 깜짝 놀랄만한 초장거리 패스를 하는데 정확도가 놀라운 수준이였습니다.
중계진들도 흥분할 정도였구요.. 정말 놀라웠죠. 다들 언제 장거리 패스 날리는가 기다리는 심정으로.. -_-;;
저에게 이렇게 각인된 기성용선수가 커가면서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제 생각에 충분한 시야와 정확도도 있지만, 좀 더 프로선수다운 선택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미드필더는 공을 지배하는 것이 최우선 덕목이니까요.. 인터뷰에서도 많이 그렇게 느낌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남자의 팀으로 간다면 충분히 발휘되리라 생각합니다.
P.S :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찾아보니 이런게 있네요..
http://pann.nate.com/video/16047226 위에 링크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