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도 이번 u20 4강가능이라고 원투펀치 나왔더만요

전혀 상관없는 애긴데요.
결과예측이 아니라, 전술적 문제가 발생했을때 변화를 과감하게 줄 필요가 있다는 말인데,
과르디올라같이 명장들도 전술들고 나와서 상대상성에 막힐때 전반에 과감히 교체한다는 애깁니다.

한준희 그분이 축구 박사라고 할만큼 많이 아는 분이지만 그 분의 말을 늘 정답처럼 말할 수는 없는거죠.
그분 말대로 전반 이른 교체도 선택 할 수 있는 것 이라는 거지 그래야만 했다 그래야만 한다고 할 순 없잖아요.

선수 교체라는게 전술의 변화와 같은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부분만 교체되는게 아니라...

그 한번의 선택이 경기 선수들의 심리적 악영향을 준다거나 적어도 교체아웃되는 선수에게는 실수를 극복할 기회를 조기에 차단당하면서 받는 심리적 충격이 어떤 악영향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고 그 교체 전술이 반드시 성공한다는 장담도 하기 힘들 뿐더러...

오늘 같은 경우는 너무 쉽게 골을 내줬는데 이것이 과연 전술의 문제고 선수 누구 한명만 바꿔져서 해결될 것인지 아니면 해결이 필요한 문제인지도 두고 볼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고 봐요.

포르투갈이 2골 넣은것도 보면 그냥 2번의 역습에서 나온 골이라...

어떤 가치를두고 어떤 기준에서 하느냐에 따라서 비슷한 수준의 전문가라도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결과가 좋지 않으니 신태용의 방법은 무조건 틀렸다고만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