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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3 22:03
[잡담] 사실 부리람이 이 정도로 털릴 팀은 아닌데..
 글쓴이 : 소년명수
조회 : 1,821  

오늘 경기는 무패우승 + 홈에서 27게임 무패라는 것에 취해서 자기들 실력을 너무 과시한 것 같네요.
골 장면을 보면 전부 맞불놓겠답시고 뒷공간 비워놓고 라인 올리다가 탈탈 텰렸음.
아무리 태국리그 무패 우승팀이라도 서울이 상대라면 10백에 버스 두 대 세워놔도 대패나 안하면 다행인데, 무슨 근자감인지..?
객관적인 열세를 인정하고 10백 했으면 3골 정도로 싸게 끊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골 먹혀도 계속 라인 올리고 있다가 3골 넘어가면서 부터 그냥 경기 포기하고 압박도 안하는걸 보면, 경기력 뿐만 아니라 멘탈도 아직 멀었음..
짱깨 축구나 뽕따이 축구나 발전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실감각이 없기 때문인 것 같네요..
현실을 인정하고 실질적으로 따라잡기 위해 빡쌔게 노력해도 안될텐데, 세 푼도 안되는 실적에 만족해서 자뻑이나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100년도 멀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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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 16-02-23 22:04
   
ㅇㅇ 초반 아드리아노 골들 보면 찔러주는 패스..  건방지게 너무 자만했음.
아쒸 16-02-23 22:12
   
저랑 비슷한 생각을,,,
진짜 무슨 근자감으로 패스질 하며 미드필드 끌어올리고 뒷공간 비워 두었다가,
서울의 뒷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 한두방에 그냥 골 처먹음,,,
그리고 부리람은 서울을 어떻게 봤길래 개인실력차 피지컬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공격한답시고 뒷공간 비워두는지,,, 보면서,,,재들은 무슨 자신감??? 하면서 보고 있었슴,,,
결과는 영혼까지 탈탈 털리다가 개진상 태클질이나 하다 경기 끝,,,
라이센더 16-02-23 22:47
   
주제를 모르고 나댄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