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는 "월드컵을 위한" 과정이라고만 볼 수 없어요.
크고 작은 대회들이 나름 저마다의 가치가 있고 , 그 정점에 있는게 월드컵일 뿐이죠.
아시안컵은 근 50년이 넘도록 한국이 품에 안아보지 못한 아시아챔피언의 자리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감독들이 아시안컵의 부진으로 짤려서 한국감독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회입니다.
결코, 월드컵의 예행연습 정도가 아님
또 하나, 이번에 대진운이 좋다고, 우승아니면 욕을 벼르는 팬들도 있는 모양인데..
이번 대진운이 어떻든 냉정히 말해 도박사들이 보는 관점은 일본이 1위입니다 우승확률
근데요, 그 일본조차 "상대적인" 우승확률은 1위지만 "절대적인" 우승확률은 채 50퍼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봐야 우승확률 2~3순위일 한국이 "절대적으로" 우승할 확률은
절반을 훨씬 밑돌겠죠.
부임한지 채 1년도 안되서 치루는 아시안컵을, 대진운이 좋다고 우승아니면 실패로 규정
하는건 그간 축협의 똥처리 행정과 별반 다름없는 매도라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