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 합니다. 포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부정하진 않습니다 포치만큼 손선수 잘쓰는 감독도 없었죠
손선수 초기에 부진으로 성적 안좋을때도
기회를 주고 기용하고 그랬지만
지금 폼절정인데도 선발걱정하는거 보면
안타까움 라멜라가 손이랑 비빌 군번이 아닌데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경쟁상대였으면 견제는 할지언정
 이런말도 크게 안나왔을듯ㅠㅠ

갠적으로 포체 옹호하자면 폼절정일땐 가차없이 손을 선발썻음..
유벤전때 선발에서 밀린건 사실 그당시 손흥민이 골침묵한 경기가 좀 길긴했음

포체를 만난건 행운이긴 하지만 결과를 내야되는건 똑같죠 토트넘이 아닌 타팀은 당연히 가본적이
없으니 그쪽 감독 성향들로 판단할수밖에 없지만 너무 결과론적이죠 어느팀을 가나 잘하면
보장받느거고 손흥민 성향이 포체와 나쁘지 않다는건 공감하지만 양아들때매 좀 밉상이긴하네요

그래서 제가 첫시즌을 말씀드린거임. 손흥민 토트넘 첫시즌 부진했음. 리그 적응도 안되고 팀전술에도 녹아나지 않아서 부진했음..물론 그후 부상도 있었고..근데 그 부진을 다른 빅클럽팀에서 보였으면 가차없음..그러나 포체는 그런 스타일은 아님..기회를 주려고 노력함

아스널은 워낙 자주바껴서 공감하지만 갠적으로 리버풀의 클롭이었으면 어땟을까 생각도 들긴함

흥민이 부진했던 15시즌 시기와 맞물려 16시즌 마네 스탯 생각하면 기회를 얻기 더 힘들었을 확률이 높네여.

포체도 손흥민을 데려온게 행운임.

다만 포체티노는 선수 선발기용이나 교체타이밍등은 의문이 있는건 사실임.

펩급의 명장감독 대열에 있기는 부족함.

손흥민의 성장속도만봐도 감독의 자질로서는 엄청 좋은건 사실이죠.

맨유나 레알 바르샤 뮌헨같은 팀에가서 펩급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구요.

맞는말이긴하죠. 솔직히 포체 스타일은 아닌거같은데 포체가 전술에 융통성이 있는 감독이어서

손흥민도 잘 적응하는것이라 생각이듬;

백쓰리쓸떄도 윙백전환이 가능했다면 손흥민도 더 좋은선수 되는거지만.. 그건 실패했고

윙포들 공격적인 윙어비스므리한 윙백도 잘하면 인정 엄청받거든요

공감. 더불어 트토트넘 공격 자원(케인,에릭센,알리,라멜라,뎀벨레 등) 과의 전술적, 성격적 궁합이 잘 맞는 것도 손흥민이 월클로 한단계 업 된게 팩트죠. 실제 레버쿠젠 말기. 손흥민 주춤했었던건. 벨라라비를 플레이메이커 주공격수로 사용함으로써 손흥민의 스피드를 살린 카운터 어택이 줄게 되고 벨라라비의 이기적(델리 알리의 역할과 비교해보면 바로 앎. 알리 역시 플레이메이킹과 피니셔 역할을 하지만 연계 어시스트도 많이 함) 피니쉬 습관 때문에 손의 역할을 많이 깍아 먹었었죠. 일부 철부지 네티즌들이 어제도 알리가 크로스 안 줬다고 소리 질렀다는데(알리가 손에게 어시한 숫자만 봐도 그렇고,,경기에선 흔하게 있는 일이고,실제 끝나면 선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화합하는데도)알리 sns에 맹폭하고 이런 짓 좀 안 했으면 싶죠. 사실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에서 어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이것만 향상시킴 진정한 월클로 두단계 더 성장할 거라 봐요. 특히 측면에서 한 템포 빨리 판단해서 치고 가느냐 연계 할거냐에서 다소 아쉽거든요. 영국 팬들이나 아르헨 팬들이 알리나 라멜라에게 어시스트 안 했다고 손흥민 계정에 분풀이 안하죠. 현재 시점에서 손흥민에 최적화된 팀으로 토트넘만한 팀이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