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머스와 토트넘 전 BBC MOTM을 방금 시청했는데...
케인 부상당하고 요렌테가 아닌 라멜라 들어온거에 대해서 평가하길..
포체티노의 전술을 아주 좋게 평가하네요..
요약하자면..------------
어제 본머스의 수비가 상당히 견고해 보였고.. 토트넘의 공격과 케인을 고립시키며 잘막고 있었다.
케인이 부상당하고.. 라멜라가 들어오면서
손흥민-알리-라멜라가 계속 스위칭 하면서 자리를 바꾸니
본머스 수비진이 이때부터 우왕좌왕 하기 시작했고, 토트넘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오히려 케인이 나가면서 본머스 수비수들이 목적을 잃고 정신이 나갔다.
요렌테가 들어왔으면 본머스 수비진이 케인이 있을 때와 같은 형태로 견고했을 가능성이 높다.
라멜라 투입하고 손흥민을 전방으로 올린 다음, 케인과 다르게 중원에서 서로 스위칭 해주는 형태가
본머스 수비진을 제대로 흐트려 놓았다.
케인 대신 요렌테가 아닌 라멜라 투입과 손흥민을 전방으로 올린
포체티노의 전략은 정말 좋은 전술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