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스완지전 손의 선발출전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의 예측이 반반이네요.
지금 선두권이 박빙인 상황에서 남은 리그경기는 매경기 총력전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손은 유로파 경기도 쉬었고 요즘 골을 못넣어서 그렇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아서
내일 스완지 전에는 반드시 선발로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손이 선발로 나오는 경우는
알리를 내려 3선인 뎀벨레 공석을 메우고, 2선에 라멜라, 에릭센, 손을 배치하는 경우입니다.
(혹은 2선의 알리, 에릭센, 라멜라 중 한명을 빼고 들어가는 경우)
스완지가 하위팀이라 반드시 잡아야 하므로 가장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손이 선발로 못나오는 경우는
3선 뎀벨레 공석을 톰캐롤이나 메이슨이 메우고 2선은 알리, 에릭센, 라멜라가 나오는 것이지요.
유로파 경기에서 알리, 라멜라, 에릭센, 메이슨 등 경쟁자들이 모두 선발로 뛰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스완지전에서도 밀린다면 이건 분명히 감독의 신뢰가 다시 시들해진거지요.
불안한 점은 메이슨, 라멜라가 어제 유로파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는 점입니다.
포감독이 골을 넣으면 다음 경기에 선발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손이 빠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손이 선발로 나와야 하는데도 현지 언론의 예상이 엇갈리는 것은 바로 이런점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제발 이러한 상황은 피해야 하는데, 포감독이 어찌 선수기용을 할지 도대체...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