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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5 13:21
[잡담] 현재 축협능력으론 우리나라 축구 유소년 해외유학 사실상 불가능 입니다
 글쓴이 : 파가니
조회 : 1,589  

해외유학은 커녕 국내 시골출신들 중에서  축구선수 나오기 힘듭니다
18세이하는 부모도 동반해서  있어야 한다는 조건때문에 이민 이 아닌이상 사실상 불가능 입니다
하다못해  강원도 인제 출신이면 축구에 재능이 있어도 부모가 도시로 나오지 않는이상 초등부선출 로 이력서 끝입니다
도시지역권 밖이면 사실상 힘든실정 입니다
학원축구를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클럽도 대기업 스폰없는 구단의 연고지들은 
사실상 선수 구성도 힘들어질듯 강원 제주  이십년 후에도 있을지 걱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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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크루 15-02-25 13:25
   
축구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스포츠에서
이런환경으로 좋은선수 나오는거 보면 신기함
     
아안녕 15-02-25 13:55
   
90년 월드컵즈음 월드사커 지에서
환경은 정말 안좋은데 수준급 선수들이 주기적으로 나온다고
한국을 아시아의 유고라고 표현했다 하네요
리차일드 15-02-25 13:26
   
부모동반 조항은 분명 꼼수 가능할거같은데..

이게 잘지켜지고 있는게 신기하네
휴머노이드 15-02-25 13:30
   
부모 동반 꼼수는 진짜 천재적인 수준의 유망주 아니면 힘들어요
원래 조항도 엄격히 따지면 축구 목적으로 직업을 구하는것도 문제가 될수 있어요
그것도 엄연히 구단이 이선수가 특별하게 성장할수있다는 잠재력 가치를 인정받은 천재 선수에 한해서
꼼수 써서 부모들 먹고살만한 집과 일자리를 구해주는게 현실이죠 거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리차일드 15-02-25 13:33
   
아니요 부모동반이 되야 한다는게 피파가 개정한거고..

제가말하는 꼼수는 굳이 이걸 지킬까? 라는 꼼수죠

이승우같은 천재적인 수준아니고는 모든 유망주를 다 감시 관찰할리가 없을거같아서요

제가 생각하는거랑은 반대로 생각하신듯;
          
휴머노이드 15-02-25 13:35
   
이승우가 천재적이여서가 아니라 신고에 의해서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꼼수써서 이 조항에 걸렸는데 다른쪽 딴지걸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갈수 밖에 없죠 그러니까 꼼수도 엄연히 제한적이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강인도 그 꼼수로 피파규정 넘어간거죠
부모들 집 일자리 구해준게 구단이니까요
파가니 15-02-25 13:40
   
지금 이승우 선수 이후로  유럽 축구 유학 자체가 없다고요
이승우 이후로는 개인적으로 간거라고요
벨기에처럼 트럭째 간게 아니라
그 트럭에서 하나 살아남을까 말까인데 개별적으로 유럽에 진출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겠냐고요
그리고 클럽소속이면 백퍼 걸립니다
Uㅡ17대회나 피파주관 대회  참가할려면 안걸릴수가 없어요
rjfnrskgs 15-02-25 14:14
   
애초에 해외 유학으로 성공하기가 어렵죠
     
파가니 15-02-25 14:21
   
트럭째 보내면 다르지요
피지컬적으로 솔까 아시아에서  호주패놓곤
이란하고 쌍벽인데
피파가 개정하지 않는이상 이제 불가능 이지만
일렉트릭 15-02-25 14:21
   
님 과거글보니까 좀 의심스럽네요 ㅋㅋㅋ

축협 차원에서는 더이상 힘든 건 맞구요. 개별적인 진출이 있겠죠

근데 현재 바르샤 3인방이나 이강인 같은 경우가 트럭째 가서 살아남은 것도 아니구요.

일본축구 인프라 구축 시작한게 2002년 즈음이니까 벌써 10년도 훨씬 더 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젊은 선수층에서 탈아시아급 다수 나와야 하지만 그런 것도 아니구요.
인프라 구축해도 한계를 보이는 포지션 다수 있네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발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거(유소년정책의 변화) 긍정적 미래같은데요? ㅋㅋㅋ
     
파가니 15-02-25 14:40
   
그런식이면  우리 리그 출신으로  탈아시아급 있나요?
일본보다 오래 됐는데?
유럽리그 진출 선수 어디 리그가 더 많은가요?
우리나라가  신체적으로 우수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빅리그에서 통할 피지컬도 아니고
이승우 이강인 아직 유망주일뿐이고 향후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설령  성공했다치더라도 
향후 개인적으로 진출 하는 선수들이 죄다 역대급 천재들이다?
제발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것도 정도껏
어떤 분야가 자본화되고 진출장벽이 높아지고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면
결국엔 돈과 인프라가 답입니다
이창호전성기적 한국 바둑의 위용이 어땠는지 찾아보시고
중국이 어떻게 역전 시켰는지 찾아 보시길
하물며 축구야
협회에서 바셀 삼인방만 보낸게 아닙니다
일년도 못되서  포기한  조기유학생들 수두륵 합니다
단기 연수도 못마치고 돌아온 선수도 많구요
향후 죽으나 사나 국내에서 커야 한다니깐  끝까정 우기시네요
유망주 발굴 육성은 리그 운영차이보다도  더큰 차이로 일본이 잘돼있습니다
에휴
          
일렉트릭 15-02-25 14:59
   
제가 언제 현 K리그가 잘됐다고 했습니까?

기성용 선수 K리그 출신입니다. 월클은 아니라도 탈아시아는 되는 거 같은데요.

그럼 유소년 육성에 쓴 투자금 대비 유럽 진출선수 어느쪽이 더많나요? 그리고 일본선수 유럽 진출한 선수의 양치곤 뚜렷하게 성공했다는 선수 그다지 많이 없는데요.

그리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린다는 표현 번역글에서 많이 본 표현같네요ㅋㅋㅋ

그리고 현재 일본의 인프라 수준이 그리 잘됐는데 제이리그 수준이 왜이러나요?
한국의 인프라 수준 올라간다면 일본은 근접도 못하겠네요

제 예상은 앞으로 중국과 한국의 경쟁으로 봅니다. 중국인의 민족성이 근면성실하곤 거리가 있어 안심이 되지만...
               
파가니 15-02-25 15:29
   
반대로 생각해보지요
우리나란 그런 일본한테 왜그리 빨리 따라잡혔나요?
우수한 신체와 프로리그가 있는데도
신기하네요
있는그대로 보시는게 좋을듯
우리나라 리그가 잽리그보다 뛰어난건 그간의 성적뿐
그나마도 유지하기 힘들어졌다고 반증된 경기가 어제의 전북 성남경기 입니다
진심 20년후에도  살아 남을 시민구단이  몇이나 될꺼라고 생각하는지
성적에 관계 없이 울나라 케이리그 암울 하다니까요
탈아시아급 선수? 도찐 개찐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그나마 박지성 때문에 현재 우리가 일본 아래로 보는것뿐
현격히 눈에 뛰는 스탯이 없을뿐 엄현히 해외파 주전선수로 더많이뛰고 있습니다
우리나란 리그특성상  한번 암흑기 들어 가면 복구하는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에 의존하는 축구론 더이상한계가 있습니다
                    
일렉트릭 15-02-25 16:01
   
진즉에 말씀드렸지만 인프라가 그만큼 확대하기 힘든 여건(국내 흥행 실패)도 있고

유소년 정책이 잘못됐죠(기본기 습득보단 몸싸움과 전술적인 움직임 강요)

이런 건 앞으로 개선 가능하단 겁니다. 근데 일본은 더이상 개선 가능한게 멀까요?

이걸 근거로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가 밝다는 거구요.

여러가지 아닌 척 노력은 하시는데 당신은 한국인 아닌거로 생각들구요.

일본이 인프라 확충으로 우리나라를 따라잡은건 사실입니다. 근데 초월한 건 절대 아니구요. 딱 따라잡은선에서 그친겁니다.

마지막으로 국내리그뿐이던 시대랑 ACL이 부흥하는 지금 시대는 분명 틀립니다.
예를 들어 이랜드 국내 의류 회사였지만 현재 국내에서 사업 비중 거의 없습니다. 중국 진출해서 크게 된 케이스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CL의 파이증가로 아시아 마케팅의 일환으로 축구팀 만든거 같습니다.
전북같은 경우도 축구마케팅의 효과를 봐서 현대자동차에서 투자하고 있죠.
차후로 이런 투자가 늘 가능성이 높단겁니다.
     
아안녕 15-02-25 14:54
   
일본은 유소년 투자한게 90년대 초이고 한국이 2002년일걸요?
전남같은 구단의 유스 출신 선수들이 계속 등장하곤 있지만
한국 유소년 시스템 아직 첫 열매도 못 땄다고 봐야해요
02년에 유치원~초등학교저학년인 학생들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이고
02년에 시작하였다고 하더라도 노하우가 쌓이고 인프라 구축하는 기간이 있어서 훨씬 더 기다려야합니다
          
일렉트릭 15-02-25 15:03
   
아 몰랐네요.
그럼 일본은 진작부터 결실을 맺었어야 한다는 결론이네요.
정보감사합니다.
               
아안녕 15-02-25 15:19
   
결실을 맺었어야 한다고는 이야기 못하겠지만
우리보다 뭔가를 더 내놨어야하는건 맞겠죠?
                    
일렉트릭 15-02-25 15:25
   
그걸 유럽진출 선수의 양으로 합리화시키네요.

리그의 경쟁력도 자신 못하면서...
                    
파가니 15-02-25 15:32
   
우리나라를 따라 잡았다는 결실이 있겠지요
부수적으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 그것도 단시간내에
                         
일렉트릭 15-02-25 16:07
   
따라 잡았지만 능가는 못하고 아시안컵 우승 네 잘했습니다.

그만큼 월드컵에서 증명해보이세요.

축구변방대륙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왜그리 자랑인지 모르겠습니다.

투자에도 효율이 있습니다. 현재로 봐선 효율적인 측면에서 일본 할말 없습니다.
                         
일렉트릭 15-02-25 16:18
   
대륙대회 우승경력이 비교의 척도가 아닌 건 이집트가 증명하네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0회 우승, 월드컵 본선 진출 2회
휴머노이드 15-02-25 14:29
   
발랜시아 이강인은 그래도 행운아인게 메시급 대우받아서 규정 피해갔죠
메시도 부모들 집 일자리 구단이 구해주고 규정 피해갔는데
이강인도 발렌시아에서 가치 높게 보고 저런식으로 대려갔으니 다행이죠
갈매기사랑 15-02-25 17:08
   
천재의 기질을 보이면 부모가 전부를 걸어도 돼죠 ~
최소한 국내 리그에서 뛰여도 1억 이상을 벌지 않습니까 ?
좋은 대학 나온다고 그렇게 버나요 ?
거기서 더 성장을 하면 로또고요 ~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일찍 포기하기도 쉽고요 ~
제도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