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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7 15:24
[잡담] 장기 프로젝트를 단기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일
 글쓴이 : Trotters
조회 : 98  

시간이 들고, 과정에서 등락이 있고

경험이 필요한 하나의 긴 과정을 겪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 과정중에 그 과정 자체를, 이겨내지 못하는것


얼마나 많이 봤습니까

슈틸리케 땜에 월드컵 가네마네 하던 시점에도

그 과정의 결실을 봐보자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져


맨날 조금 보다가 짤라라 경질해라

다시 소방수 투입.

졌잘싸 시전하고 새로운 선장은 누구? ㅇㅈㄹ

세계명장 투어하다가 누구누구 선임

하다가 또 좀 있으면 위기 좌초 경질


100억 위자료가 아까운게 아니라

비록 과정속에서 아픔이 있을수 있지만

그 과정을 다 거쳐보고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이야기입니다.


벤투 8강 탈락? 비판받을 일 입니다.

근데 우리가 또 과거의 일을 반복히자고 하는 건

더 안타까운 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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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숭빠르크 19-01-27 15:26
   
그 시련이 국대 에이스 수명단축에
선수들 경쟁도 안시키는 시련이면 갈아타야할 시련
믿어봅시다 19-01-27 15:28
   
벤투 감독도 머리가 장식품이 아니라면 깨닫겠죠  흥민이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것인가에 대해
     
Trotters 19-01-27 15:30
   
그니까, 님 말처럼 이번 대회에서 손흥민 기용방법에 대한 경험을 했고 그걸로 학습을 하면 좋죠.

그런 학습이 안되는 모습도 계속 보이면 다시 이야기가 나오겠죠 !
ByuL9 19-01-27 15:35
   
경질을 외쳐봤자 대안 제시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 시점에서 좋은 감독 데려오려면 짱꿔 리피처럼 100억대 이상은 질러야 올까말까죠

그렇게 해서 데려온다? 그럼 저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한국축구 역사상 그랬던 적이 없습니다ㅋㅋㅋ

3~4년씩이나 세계축구 변방에 위치한 한국에 있고 싶어하는 스타급 감독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월드컵까지 2년 남았을때가  가장 올 수 있는 확률이 높고 2년 단기 계약은 덜 부담스러워하죠

한국 축구 역사상 커리어 좋았던 감독들 대부분 월드컵까지 1년 반에서 2년정도만 하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