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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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은 F조의 감바오사카, 광저우푸리에 비해 약한 팀이다. 성남은 부리람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야 희망이 있다. 원정 경기지만 무승부보다는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다행인 것은 힘겨운 태국 원정이 1차전이라 일주일 앞서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적생 남준재는 "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홈팀은 원정팀의 3박4일의 체류비만 지원해주기 때문에 현지 적응을 위해 1주일 먼저 태국을 방문한 성남의 경우 수천만원을 투자하였다. 또한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3일 태국행에 오른다. 원정 응원단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해 당일 저녁 방콕에서 한인회와 환영 만찬을 함께한 뒤 24일 부리람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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