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에서 베일을 영입했을때 이미 베일의 한계를 언급했었는데.. 지금은 벤제마 믿고 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여. 그나마 호날두 빠지면 벤제마죠. 물론 베일은 제가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치달이라 화끈하죠.
그러나 빅팀의 에이스를 맡기엔 약해요. 즉 호날두 빼면 그 대체자를 영입했어야 하는데..
사실 좀 애매한 상황이었고 호날두가 레알에서 하는건 솔직히 그냥 주서먹기 라는 오명도 있지면 역할이
상당히 축소된 느낌이었죠. 호날두를 판게 문제라기 보다는 그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거죠.
모드리치가 활동량도 많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해결사 노릇도 잘 하고 중원을 강화시켜주는 능력이 탁월하긴
합니다. 그러나 팀 전체를 장악하는 능력은 없어여.
반면 벤제마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솔직히 인간성이 잔인해서 별로 좋아하는 스타 선수는 아닌데여..
확실히 타켓맨으로서 능력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어차피 축구는 골결정력이고 이런 선수들은 희소성이 많아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벤제마 위주로 가야 그나마 지금 상황에서는 좀더 많은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을듯 합니다.
레알에서의 커리어는 같은팀이기때문에 같다고 봐야죠.
그리고 저는 레알의 챔스우승에서 모드리치의 비중이 호날두보다 그렇게 뒤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모드리치가 무슨 공격수처럼 눈에 뛰는 기록은 없어도 레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죠. 따라서 챔스3연패는 호날두와 함께 모드리치도 기억되겠죠.
그리고 크로아티아는 16강진출조차도 1998년이후로 해낸적이 없는팀입니다. 이런팀이 월드컵준우승이면 충분히 대단한일 맞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말했듯이 모드리치는 챔스3연패에서 레알팀내비중이 라모스와 함께 호날두 다음으로 2-3위를 겨루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호날두가 레알에 온 이후 16강마드리드에서 4강진출팀이 되였다고 보지만 저는 여기에 우승까지 할수있었던 이유는 모드리치도 있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발롱도르투표가 10월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피롱도르시절도 아니고 기자단투표이기때문에 이경우 시즌초반활약은 발롱투표에서 별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전시즌 후반기활약+월드컵활약 이게 제일 중요하죠. 그런데 모드리치는 챔스3연패+크로아티아 역사상 첫 준우승을 이루었으니 많이 유리하죠.
실례로 2010년 당시 메시가 발롱도르 탈때 실제로 기자단투표로는 스네이더가 1위였죠. 그런데 당시 발롱도르는 피파주관이기때문에 기자단투표+국가대표감독,선수투표가 있었기때문에 메시가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