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 활약 이전엔 일본은 무섭지 않았다.
실제로 일본이 한국에 비빌수 있던 시기가..
나카타의 출현부터라고 봅니다..
물론 미우라 가즈요시의 한골로 93년 월드컵 예선 (카타르 도하) 에 졌던게
시작이라고 볼수 있지만..
하지만 경기내용이나 전력은 아직도 한국에 비빌정도는 못됨..
하지만 홍명보가 벨마레 히라츠카에서 같이 뛰었는데..
홍명보의 말을 빌리자면..
어린 선수지만 정말 잘한다고 햇던 선수가 나카타..
본격적으로 일본에게 경기내용 경기결과를 참패했던게..
2000시드니 올림픽 세대임..
이때 99년 청대 준우승맴버였던..
모토야마, 야나기사와, 히라세, 오노, 엔도, 나카타, 나카무라, 등등 첫 일본의 황금세대에게
허정무가 이끌고 이동국 설기현 송종국 김남일 이영표 등등이 일본 도쿄에서
4-1로 평가전에서 발리면서..충격과 함께.
단지 경기결과만 아니라..경기내용에서도 프로와 아마추어같은 밀리면서..
일본이 한국이 더이상 무섭지 않게 되지 시작함..
여기엔 나카타가 중추적인 역활을 했음..
그로부터 10년동안.. 일본의 황금기가 시작됨..
나카타가 지고..혼다라는 이상한 선수가 출현함..
나카타처럼 어린선수때부터 주목은 받지 않았지만..
대기만성형같은 선수로..카가와와 함께..
조광래호에 삿포로 참사를 안김..
이때도 경기내용 결과 모두 일본에게 압살당한 두번째 사건..
이 두사건 말고..
일본에 한국은 밀렸다고 말할수 있는 경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뽕들이나.. 일본 반응 보면..
무슨 일본이 한국을 예전부터 이겨왔고..한국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냉정히 일본은 아직 한국에 비빌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특히 이번 청대애들 말고도 정우영이라든지 ..괴물들이 몇명 있는데..
10년동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 생각이다..
99년 일본이 스페인에 결승에서 지며 준우승하고 10년을 일본팀이 어느정도..
르네상스를 열었던걸 생각하면..
현재 손흥민을 필두로 한 벤투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이번 청대애들까지 그리고 정우영까지 가세한다면..
아시아에서는 역대급 10년 강자가 될수 있을거 같다..
일본은 그 르네상스 10년이 지나고 암흑기의 시작이라고 본다..
세대교체를 못하면..일본은..한국에 더이상 비비기 힘들거라 봄..
한국과 이란경기 보니..
한국의 진정한 아시아 라이벌은 이란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짐..
전적 부터 아시아에선..한국에 라이벌이라는 수식어는
이란밖에 없음..
그리고 황의조는 황선홍으로 진화한다는 느낌이다..
역대 한국 최고의 정통스트라이커는 개인적으로 황선홍이라고 생각한다..
박주영 최용수 김도훈 등등이 있지만..
황선홍만한 움직임과 골감각 패싱능력..침투능력..연계하는 스트라이커는 없었다고 봄..
근데 갈수록 황의조에게 황선홍과 얼굴도 닮아지면서 황선홍과 같은 냄새를 내기 시작함..
그리고 이강인은 플레이가 지네딘 지단의 향기를 내게 함...국뽕이 아니고..
물론 신체적인 유연성이나..플레이 스타일이 그렇다는 이야기다..
특히 볼터치나 압박을 풀어내는 드리블과 시야..에서 지단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따라서 이강인은 플레이메이커가 적합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