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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4 11:41
[잡담] 오른쪽 풀백 임창우를 많이 기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글쓴이 : sLavE
조회 : 1,191  

아직 국대에서 실험도 안해본 선수인데 너무 당찬 자신감이라 해야하나요? 오히려 불안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임창우만이 아니라 이승우, 백승호 같은 경우도 성인대표팀이던 올림픽대표팀이던 한번쯤 실험해보았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이 선수들이 갖고있는 역량을 확인겸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라니 통하냐 안통하냐 실험의 차원이지 절대 단정적으로 기대하지는 않거든요.


제 느낌이지만 앞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뤄나갈 대한민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차두리의 오른쪽 풀백자리가


박지성, 이영표가 빠져나간 그 자리만큼 능력적으로는 그때만큼이 아니더라도 팀 전체적으로는 그에 준하는 카오스가 될거라고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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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5-02-24 11:45
   
월드컵 예선서도 우리 만나는 상대도 오른쪽 공략을 주 루트로 삼을 가능성도. 그만큼 거기 수비가 제일 헐겁다는 판단일테니.
조세물있뉴 15-02-24 12:11
   
그만큼 현재 해외나 K리그에서 뛰고 있는 기존 오른쪽 수비수들에게 기대치가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국대 오른쪽 수비수로 뽑아서 테스트했었떤 선수들 얼마나 많았습니까?
오범석,최효진,최철순,박진포,김창수,이용 등등 개인적으로는 어느 하나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지난 시즌 대전과 아겜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를 가지기에 충분하죠.
물론 아직 어리고 더 경험을 쌓아야하는건 분명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국대에 발탁해서 기회를 준다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때문에 자신감이라고 얘기하신거같은데
축구선수는 성격이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로써 그런 자신감은 당연히 있어야하는거구요. 다른말로 하면 야심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차두리 선수가 우리나라 오른쪽 수비의 레전드라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 이전부터 항상 우리나라 가장 취약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였습니다.
차두리도 수비로 포지션체인지하고 경험쌓으면서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더 안정적이고 노련해진건 최근일뿐이죠.
차두리가 있으나 없으나 계속해서 구멍은 오른쪽 수비였어요..
핼신사랑 15-02-24 12:26
   
말그대로 기대죠..
언급하신바와 같이 아직 국대서 제대로 실험을 안해봤으니까요
머신되자 15-02-24 13:01
   
실험을 안 해보면 잘 할지 못 할지 모르잖아요. 그러니 기대를 갖고 실험을 해 봐야죠. 실험을 해 봤는데 잘 못하면 실망하는 겁니다. 실망할까봐 실험을 안 해서야 되겠습니까?ㅎㅎ
내가소라니 15-02-24 14:18
   
그렇죠.
기대감과 인정받는다는 건 차이가 있는 말이죠.

역량이 확인될 때까지 단정지을 수 없다는 부분까진 동조하고
기대감을 갖느냐 안갖느냐는 글쓴분과 저와의 차이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