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가 손흥민의 패싱력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레버쿠젠에서) 가장 최고로 정확하게 패스를 도달시키는 선수로 75.5%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손흥민은 레버쿠젠이 아틀레티코를 잡을 무기"라고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엘 문도 데포르티보'가 손흥민의 발 끝이 레버쿠젠의 공격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레버쿠젠의 경기력에 대해 "매번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길을 택한다"면서 "로저 슈미트 감독과 그의 선수들은 원하지 않은 결과들이 나온 지난주동안 실패에 가까운 공격 전개와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적인 패스를 넣는 데 서툴었다"고 혹평했다.
이어 "많은 시간 볼을 소유하면서 결정적인 찬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찬스에 볼을 다루는 데 서툴고 원하는 곳으로 공이 배달되지 못한다. 레버쿠젠은 그리 효율적인 팀이 아닌데 슈팅의 8.9% 가량 만이 골로 연결됐다"고 심각한 득점력 부재를 꼬집었다.
c~벨~..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