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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23:25
[정보] 한국네티즌들에 의해 주로 '탐욕왕' '~레기'라고 비난받는 선수들에 대한 고찰
 글쓴이 : 고앵욱
조회 : 2,095  

유독 대한민국 네티즌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벨라라비가 욕먹는 걸 보면서 참 웃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저 내가 응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가 벨라라비 때문에 슈팅찬스를 놓치니 열받아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주를 퍼붓는다고 보기에는 너무 진지한 비난들이 많아서요.

사실 이런 역사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하게 된 박지성 맨유초창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죠. 대한민국 네티즌들에 의해 가장 먼저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된 영광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입니다. 그는 분명 초창기 박지성을 전적으로 신뢰하진 않는 듯 패스를 잘 주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분명 게임진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를 곱게 보지 않았습니다. 특히 05-06시즌 찰튼전에서 실수를 한 박지성을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나무라는 장면이 전파를 탐과 동시에 네티즌들은 스콜스를 향한 집중포화를 시작했습니다. '인성쓰레기' '퍼거슨의 아이들중 수준미달인 선수' '인종차별주의자' 심지어는 외모를 비하한 말들까지 서슴치 않았죠. 하지만 팀의 주장을 맡고 있던 스콜스가 과연 팀 케미를 해치면서 박지성에게 일부러 패스를 하지 않고, 인종차별을 했을까요?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어이없는 현상이었습니다.

시간을 조금 흐르게 해서 꿈의박주영이 프랑스무대로 진출한 때로 넘어가 보죠. 이 조그마한 모나코라는 도시에도 네티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애증의 탐욕왕(?)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도 익숙한 네네죠. 뛰어난 드리블실력과 골욕심, 준수한 신체조건 등을 갖춘 이 브라질리언은 모나코에서 20대 후반, 선수생활의 정점으로 달려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그가 머나먼 한국땅에서 '탐욕왕' '네네치킨' 등으로 폭풍같이 욕을 쳐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과연 그는 알고 있을까요?

모나코가 리그경기에서 패하거나 비기기라도 하는 날이면, 한국 네티즌의 비난의 화살은 팀내 최전방 스트라이커였던 박주영보다 측면자원이었던 네네에게 집중됐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열심히 잘 뚫고 들어와서 박주영에게 패스를 내 주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뿐입니다. 네, 아무리 그 전까지의 활약이 기가 막혔고 그런 기막힌 드리블과 테크닉 하나 하나가 상대 포메이션까지도 붕괴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인 발상이죠.

(이런 얘기는 앞으로 지금의 벨라라비까지 거의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정도로 갈무리하도록 하죠.)

이야기를 정리해서, 그렇게 신나게 욕을 먹던 네네는 시즌이 끝나고 이제 막 리빌딩을 시작하던 파리 생제르망에 입단해 파리지앵 갈락티코라 일컫어지는 '뷔 락튀'의 일원으로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네 뭐 그렇다구요...

깜빡했는데 이 전에 설기현 선수가 레딩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잠깐 설기현에게 패스를 안 주는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팀의 패배요인, 눈엣가시(물론 한국 네티즌들에게만)로 여겨지던 선수가 있었죠. 바로 스티브 시드웰입니다. 기억하시나요? 네, 그리고 이 선수는 신나게 욕을 먹다가 다음시즌 첼시로 이적합니다^^

다음 선수로 넘어가 볼까요. 시간이 훌쩍 흘러(그만큼 괄목할 만한 활약을 한 한국선수가 없었다는 뜻도 됨) 레버쿠젠에 입단한 손흥민(함부르크 시절에도 네티즌들에게 사랑받던 선수가 있었지만 그땐 손흥민이 그나마 어릴 때라 욕을 덜 먹어서 패스)을 따라 난생처음 레버쿠젠 경기를 챙겨보게 된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기어코 죽일놈을 찾아내고야 맙니다. 지트나이 샘이라고도 불리는 시드니샘입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위의 네네와 비슷하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하고, '(재2의) 탐욕왕' ' 호주샘보다 못한새끼' 등으로 불리던 샘은 급하게 타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높은 이적료로 리빌딩이 시급했던 명문 샬케로요...

시드니샘이 시즌중간에 사라졌으니 욕할 사람이 사라져야 되는데 그 전부터 조금 거슬리던 넘이 있네요. 엠레칸인지 찬인지 뭐시기도 원래는 손봐줬어야 됐는데 시드니샘에 묻혀서 그 탐욕이 안보였던겁니다.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기 시작하고 엠레찬은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시즌종료 후 머나먼 섬나라로 귀양가게 됩니다.

슬슬 손가락이 저리기 시작하네요. 이제 두 명 남았습니다. 바로 이 글을 쓰게 된 원인인 타칭 '탐욕왕' 2인, 벨라라비와 찰하노글루입니다. 이들도 이전에 네티즌들에게 사랑받던 선수들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폭발적인 신체능력과 (혹은 독보적인 필살기) 골욕심을 가진 선수들이죠. 이는 결정적 장면에서 우리 흥민이에게 공을 안 준 전력이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도 동일하네요. 이 선수들이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에 얼마나 힘겨워할지, 그래서 어떤 클럽으로 도망가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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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론이네요. 전 마냥 비꼬기만 하려고 저 장문의 글을 쓴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섣불리 비난을 퍼붓기에 앞서서 과연 정말로 앞서 상기한 선수들 때문에 팀이 위기에 쳐하거나 패배했느냐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장면에서 ~에게 살짝 패스만 해줬으면 지진 않았을텐데 (or 이겼을텐데)" 라는 식의 가정은 초등학생도 하는 겁니다. 중요한 건 그 선수의 존재로 인해서 자기 팀 선수들의 운신의 폭과 감독의 전술적 다양성이 넓어질 수 있는가를 따져 봐야죠. 반대로 상대팀이 해당 선수로 인해 얼마나 전술적으로 제한될 수 있느냐도 마찬가지 얘기가 될 수 있겠죠.

과연 저 탐욕왕들을 데려가고자 하는 명문팀의 감독들은 바보라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자기가 거칠게 조련시켜 소위 '사람 만들어보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걸까요?? 둘 다 아닙니다. 동료선수들을 편히 움직이게 하고, 전략의 가짓수를 늘리고, 더 나아가 경기양상을 뒤바꿀 수 있는 선수기 때문입니다. 몇몇(은 아니고 대부분인 것 같긴 하지만) 네티즌들이 욕하는 것처럼 "저XX가 막판에 골욕심만 안냈어도 이렇겐 안됐어!!" 라고 말하는 게 얼마나 바보같은 소린지 축구 좀 보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아마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항변하실 겁니다. '두 세명씩 뚫고 골문 바로 앞까지 가서 지 골욕심만 내는새끼가 뭐가 잘하는거냐? 골문 앞까지 와서 잘 보고 패스하는게 더 나을것같으면 동료에게 패스하고, 아니면 자기가 침착하게 넣으면 되는거지!' 과연 2~3명씩 화려한 드리블과 센스, 혹은 체력으로 뚫고 거기서 침착하게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공격수가 세상에 존재하긴 하나요? 아, 있긴 있네요. 전세계에 3명? 많이 쳐줘서 4명 정도.

쓰고 싶은 말은 산더민데 손가락도 너무 아프고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만 줄일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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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쉬 15-02-23 23:28
   
벨라라비가 욕심을 조금만 버리고 팀플레이를 한다면 그만큼 골이 더 난다는겁니다..
돌파 잘하면 뭐합니까.. 지가 돌파하고 지가 말도안되게 실축해 버리는데..
뒷선에서 뛰어들어오는 공격수는 병슨들이 아니잖습니까..
축구는 혼자하는게 아니에요.. 그렇기에 팀이 있는거고요..
팀플을 안할바에는 아무리 실력있는 선수라도 독이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고앵욱 15-02-23 23:30
   
글이 올라온 시각과 댓글이 올라온 시각을 미루어 짐작컨데, 댓글내용을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느껴지네요. 제발 글좀 읽어주세요.
          
고앵욱 15-02-23 23:31
   
'돌파 잘하면 뭐하냐? 욕심부려서 골 못넣어서 지는데' 이런 얘기는 초등학생도 한다고 분명 글에 언급해 놨습니다. 글 한번만 찬찬히 읽어보시고 우리 좀 더 전문적으로 토론해 봅시다. 여기 잡담게시판 아니라 축구게시판이잖아요.
          
할쉬 15-02-23 23:32
   
네.. 대충 제목보고 댓글단거 맞고요..
지금 읽고 있는중이긴 합니다..
벨라라비 욕한다고 욕하는사람들 이상하다는 님도 비상식적인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고앵욱 15-02-23 23:36
   
제가 님보고 비상식적이라고 한 적 있나요? 전문적으로 토론해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시작하셨으니까 답해드리자면 벨라라비 욕하는 현상이 예전 현상들과 겹쳐 웃기다고 했지 그 사람들 자체가 이상하다고 한 건 아닙니다. 뭐,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건 축구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 이상하고 말고 할건 아니니까요. 제 의중을 짐작하시는 건 좋은데 함부로 판단하거나 격하하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할쉬 15-02-23 23:39
   
님이 쓰신글 잘 보세요..
~~식의 가정은 초등학생도 하는 뭐 어쩌고..
이런식의 글이 비상식적인게 아니면 뭡니까..
당신부터 색안경끼고 글쓰면서 무슨 말 하는겁니까..
벨라라비가 최소한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팀을 위한 골이 더 많이 날거라는거
경기 보신분들 대다수가 인정하는 겁니다..
댁만 인정 안하고 있는거고요./.
그런데 경기를 보긴 본겁니까??
궁서체 15-02-23 23:33
   
돌파잘하고 욕심부려서 골못넣는건 어느정도 맞다고생각하는데...
     
궁서체 15-02-23 23:36
   
그리고 초등학생도 말할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무조건 틀린건아니죠.. 가정이 이상한듯
          
고앵욱 15-02-23 23:38
   
틀렸다고 했나요? 왜 몇번씩 얘기하게 만듭니까 좀 더 전문적으로 토론해 보자고. 왜 여긴 말귀를 알아들으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는 것 같죠?
막달라 15-02-23 23:34
   
뭐래 외국애들도 탐욕 까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자국 인터넷만 보지마시고 넓게 보세요 번역도 좀 해보시고 우물안 개구리의 뻘글
     
고앵욱 15-02-23 23:37
   
죄송한데 지금 이런 수준의 댓글다는 님이랑 저랑 누가 더 우물안 개구리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전문적으로 뭔가를 써보신 걸 못봐서 죄송하긴 한데, 영어 잘하세요? 축구 잘 아시구요? 저보다 잘하실지 정말로 궁금해서요.
할쉬 15-02-23 23:37
   
그런데 경기를 보신적이 있긴 합니까??
경기 보셨다면 입에서 쌍욕이 안나올수가 없으셨을텐데 말입니다..
솔직하게 말씀해 보세요.. 경기보신적 없으시죠???
     
검은바바리 15-02-23 23:44
   
축구팬이
자국선수 경기 안 챙겨보겠습니까?

님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지만
본문글처럼 과거에도 손흥민 같은 경우 많았습니다.

몇십년전 차범근 경기도 제대로 중계 됏으면
차붐 동료선수들도 아마 새벽마다 쌍욕을 먹었을 겁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만 탐욕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탐욕왕이 꼭 팀에 해악만 끼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탐욕왕으로 인해 손흥민이 큰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그 탐욕으로 팀이 재정이 더 풍성해질 수 도 잇는거죠.

축구를 너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보게되면
빡치는것들이 한두개가 아니죠.

축구팬이라면 힘들지만 선수 위주가 아닌
팀 위주로 전략 위주로 보는게 필요 할지도 모릅니다.
          
할쉬 15-02-23 23:48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벨라라비가 돌파 후 뒷선에 패스좀 나눠서 해주면 골이 나는데 도움이 됬을까요 안됬을까요..
이거 하나만 검은바바리님께 여쭤봅니다..
흥민이 때문만이 아닙니다..
흥민이가 뛰는 팀이기에 그 팀이 어떻게 하면 골이 더 나고 더 도움이 될지를
생각하게 되는거거든요..
흥민이가 개짓거리하면 당현히 저는 흥민이를 질타 할 것입니다..
               
검은바바리 15-02-23 23:57
   
저는 축구라는게
아니 스포츠라는것은 결국 결과에 따라 평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결과가 좋으면 그건 맞는 전술이고 전력이죠.

우리는 라이브로 경기장 전체를 전지적작가시점에서 보게됩니다.
선수보다도 훨씬 더 좋은 판단을 휠씬 빨리 할 수가 있죠.

어느팀이나 이넘 너무 탐욕왕 아냐?

이런 부류의 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탐욕왕들의 탐욕이 실패 보다 성공이 많으면 그건 맞는 개인전술이 되는거죠.반면 실패가 휠씬 많으면... 그러게 계속 하다가는 결구 감독이나 팬한테 외면 받고
그저그런 선수로 점점 레벨 다운을 겪는거죠.

박지성 전성기때 같이 뛴 호날두.
호날두도 초반에 탐욕왕으로 불렸지만 꿋꿋히 지가 주인공처럼 플레이 했고
실패 보다 성공이 많아지면서 결국 최고의 선수가 됐죠.

머 결론은 축구라는게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탐욕을 부리든 이타적 플레이를 하든
자기 경기력은 자신이 철저히 책임을 지게 될겁니다.
벨라라미도 마찬가지고요.
     
검은바바리 15-02-23 23:46
   
그렇다고 님 댓글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손흥민 경기 볼때마다 이 인간때매 빡친 경우 수두룩 합니다.
추억만들기 15-02-23 23:38
   
우리 선수와 관련이 없어도 지나치게 탐욕 부리면 까던데요.

호날두도 호난사라고 까잖아요.
고앵욱 15-02-23 23:39
   
좀 심층적으로 얘기해 보자고 몇 번씩 얘기해도 인신공격 수준의, 혹은 꼬투리잡기 정도의 수준이하의 글들 뿐이네요. 나이가 몇살들이신지 궁금해집니다.
검은바바리 15-02-23 23:40
   
네.
맞습니다.

어느정도 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과도한 선수 사랑으로 경기때마다 잠시 이성을 잃고 상대선수를 비난하기 일쑤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참 부질없이 오바했구나..그런 생각하는 팬분들...오랜 축구팬들은 그런 심정 다 있을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당시 오바해서 감정 이입하고 한국선수의 팀동료 비난하는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팬이라면 가끔은 이성을 잃고 감성에 지나치게 흥분하는 경혐 다 해보죠.
이게 팬이고 이런게 스포츠죠,

너무 심하게 감정에 북받쳐 특정 동료선수를 마구 비난하는 글만 계속 적지 않는다면
그렇게 감정이입해서 즐기는것도 나쁘다고 생각 안합니다.

사람은 감정이 없는 로봇이 아니고 축구팬은 더욱더 경기순간에 감정의 동물이 되죠.
어느정도 이 순간 만큼은 본능에 충실해도 됩니다.
     
고앵욱 15-02-23 23:42
   
맞습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그저 내가 응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가 벨라라비 때문에 슈팅찬스를 놓치니 열받아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주를 퍼붓는다] 라는 표현이 바로 그런 경우죠. 이런 건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그게 축구팬의 한 모습이죠. 다만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건 마치 축구에 대해 통달한 전문가인 양 하며 그 선수가 팀에 저해가 되는 요소라고 싸잡아 내리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런 글은 으레 대다수의 화끈한 네티즌들에 의해 정설로 받아들여지구요. 다만 그걸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쓴 글입니다.
리차일드 15-02-23 23:41
   
이렇게 전문가인척 허세글이야말로 초등학생도 씀;;
     
고앵욱 15-02-23 23:45
   
이런 글을 초등학생이 쓸 수 있다는 논리야말로 어불성설일 뿐더러, 님의 논조는 그저 저를 까고 싶어 안달이 났을 뿐인 것처럼 보여 씁쓸합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님의 지난글보기를 했는데 어느정도 축구에 식견과 관심이 있으신 분 같은데, 이런 반응밖에 기대할 수 없는 건가요?
DeNy 15-02-23 23:44
   
솔찍히 밸라에 대해서 잘 몰라요 ( 하지만 손흥민 경기는 끝까지 다보았습니다 거이 모든경기)
고앵욱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밸라 앞에 수비수 2명 . 그 뒤 공간에서 손흥민  혼자 있었습니다
손을 흔들고 소리 쳐도 한번  손흥민 보고 나서 다른 곳 아니면  혼자 계속 적으로 무리한 드리블

과연 축구는 한명의 좋은 스텟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기성용 아시안게임 전후를 보면 경기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밸라 경우 . ( 무리한 드리블로 . 경기중간 중간 흐름을 끊는 형태가 너무 많습니다 )

호나우드 및 메시는  절대 밸라 처럼 드리블을 할때 공간에 잇는 선수가 있으면 좋은 패스를 합니다 .

한번 꼭 보세요 호나우드 및 메시 경기도요 ( 이게 팀플레이어라고 할수 있습니다 )

데이터를 보시면 ( 슛팀 숫자 비례 공격 포인트를 보시면 그 통계 또한 무시를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자기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는거를 무시를 못하지만 너무 자기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 무리한 드리블 경우 팀의 패배를 부릅니다
     
고앵욱 15-02-23 23:46
   
이것 또한 제가 글에 언급해 놓았습니다. [과연 2~3명씩 화려한 드리블과 센스, 혹은 체력으로 뚫고 거기서 침착하게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공격수가 세상에 존재하긴 하나요? 아, 있긴 있네요. 전세계에 3명? 많이 쳐줘서 4명 정도.] 전세계 3~4명이라고 언급해 놓은 공격수중에 호날두와 메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DeNy 15-02-23 23:48
   
언급은 하엿지만.. 저가 보기에 언급만 하고 그거에 대해서 밸라 에 적용을 못하신거 같습니다
zetz 15-02-23 23:44
   
한국 네티즌만 그런다고요?ㅎ
이거 저번에도 축게에 올라온 인터뷰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gOmz6sw5jNc#t=721

11:40 부터 보세요.
     
zetz 15-02-24 00:04
   
영상에 나와있죠.. 팀내에서도 탐욕적인부분에서 많이 놀리고 있다고..

이걸 무슨 손흥민때문에 색안경끼고 한선수 매도하는것처럼 글을 쓰니까 이렇게 반발하는거지..
마룻 15-02-23 23:46
   
한마디로 국뽕에 취한 네티즌들이 자국 선수한테 볼 안주는 애들 욕하는거다 라는거네요? 몇몇 사례는 그럴 법 해 보이지만 현재 벨라라비나 찰하노글루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들의 이기적인 플레이가 실제로 팀 성적에 영향을 주고 있는게 현실이죠. 레버쿠젠 수비도 답 없지만 걔네 공격 하는 모습 보면 말 그대로 중구난방입니다. 그 중구난방을 주도 하고 있는게 그 둘이구요.
     
고앵욱 15-02-23 23:49
   
그런 식으로 남의 의중을 함부로 격하시키면서 의견의 본질까지 흐리는 거, 정말 안 좋습니다. 제 글 어디에 (님이 표현한) 국뽕 네티즌을 훈계하는 내용이 들어있나요? 그리고 팀성적과의 관계 말씀하셨는데, 네네 이적전 마시막시즌 소속팀성적과 0506시즌 맨유 당시성적 보고오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요..
          
마룻 15-02-23 23:55
   
뭘 또 본질을 흐려요?ㅋㅋ 정곡을 찔리셨나? 님이야말로 왜 엉뚱한 맨유나 모나코 얘길 꺼내는거죠? 전 분명 벨라라비랑 찰하노글루만 써놨는데? 가만보니까 굉장히 이성적인 척 하면서 답변 하는 사람들 살살 긁고 계시네요ㅋㅋㅋ
일렉트릭 15-02-23 23:47
   
총대를 매셨군요.ㅋ

너무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이런 글 자제 했는데...

너무 손흥민의 시각으로 보고 답정너가 된 듯 한 부류가 많아 보여요.

물론 가끔 오픈돼있는데 안준다는 생각 받긴해도 이정도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 보는데...

대부분 공감하구요. ㅎㅎㅎ 타랍은 그래도 안넣으셨네요...타랍넣으셨으면 비공감할뻔
허당jj 15-02-23 23:47
   
샘은 망했고 타랍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맨유에선 패스안준다고 많이 안깐걸로아는데..
님아 벨씨는 욕먹을만한데요
테이터도 있잖아요
두넘이 그런짓하니 한넘 밑으로내리니 겜이 살아났어요
글고 트위터에올라온글 보셨나요?
외국애들도 다아는사실인데
     
DeNy 15-02-23 23:51
   
저분도 자기 생각을 올린것 같아요

너무 많이 신경안써도 될듯해요 ^^ 각자마다 자기 생각과 주장이 있는데 .

저가보기에는 자기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같내요 ㅋㅋ
          
고앵욱 15-02-23 23:53
   
자기가 주장하는 바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진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타당한 반박이나 근거자료가 올라오면 주장을 철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거구요. DeNy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고앵욱 15-02-23 23:54
   
저는 토론을 하자고 했지 비겁하게 제 의견만 쏙 내놓고 빠지는 사람은 아닙니다. 지금도 생각보다 반응이 많아서 답변하느라 정신없네요.
                    
DeNy 15-02-24 00:01
   
댓글 보시면 .
흑색고양이님이 올려 드렸내요 ㅋㅋㅋ

밸라 슛팅 숫자보시면 ^^ 거기에 유효 슈팅은 님이 찾아보세요 ( 유효 슈팅 숫자도 적습니다)  그만큼 슛팅 했다면 골 숫자와 유효 슈팅 숫자가 올라가야 할듯

그만큼  팀에 좋은 결과가 아닌 나쁜 결과를 준다는 것입니다 .

한경기에 숫팅을 할수 잇는 숫자가 몇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만큼 찬스를 만들기도 힘들고 슈팅을 할수 잇는 시간도 90분입니다

그 찬스와 시간을  무리한 드리블로 날리고 . 무리한 슈팅으로 날렸을때 ..

팀 결과는  지는게 당연하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할쉬 15-02-23 23:58
   
여기 댓글쓰는 사람들도 본인들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글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댁도 댁의 생각과 반한 댓글에 공격적인건 똑같습니다..
돌아볼 필요도 없는겁니다.. 아시겠나요??
금가루 15-02-23 23:49
   
ㅋㅋ참고로 말씀드리면 보에니쉬가 빠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
흑색고양이 15-02-23 23:49
   
외국애들도 쟤 때문에 키슬링 골이 줄어들었다고 하죠... 벨라라비의 드리블은 인정합니다. 성공률이 높죠.

근데 마지막 마무리가 문제 입니다; 슈팅수를 보면 찰하노글루랑 리그 1, 2위를 다툽니다. 경기 보시면 알 듯이

무의미한 슈팅을 많이 하더군요...총 슈팅수 손흥민 43번, 벨라라비 83번 했죠. (벨라라비는 슈팅수 리그 1위)

골은 한 골 차이인데 슈팅수가 엄청 차이나죠?? 왜 욕하는 지 모르겠다고요?? 통계적으로 욕먹는 이유가 나와

있네요. 괜히 축구 전문 사이트부터 그 선수를 까는 게 아닙니다;
     
막달라 15-02-23 23:53
   
냅둬요 .. 팩트를 모르니 편향된 시각에 이런 똥글 쓰는거
          
고앵욱 15-02-23 23:56
   
님 다른글도 결례를 무릅쓰고 읽어봤는데... 정말 똥글 많이 쓰시더라구요. 지금 댓글판에서 활동하는 꼬락서니가 딱 그짝이길래 저도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해 드립니다. 뭐하는 분이신진 모르겠는데 그렇게 똥글 뿌직뿌직 싸지르실 시간에 남글 말도 안되는 소리로 폄하하지 않도록 독서 열심히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흑색고양이 15-02-24 00:03
   
아...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하는 지 제가 통계 사이트로 가서 직접 알아봤네요.

드리블, 슈팅수 벨라라비가 리그 1위입니다. 드리블 성공률도 손흥민하고 그리 차이 안나죠.

Take ons  -  벨라라비 120번 (55%) 손흥민 29번 (48%)

Shot - 벨라라비 83번 (9골)  손흥민 43번 (8골)

... 이 정도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로 충분합니다만?

축구는 팀플레이고 웬만해서는 자기가 호날두, 메시가 아닌 이상은 저렇게 드리블치면

욕 먹습니다...
그냥백수 15-02-23 23:56
   
음... 벨라라비 재능은 훌륭하지만 지금 그 계속된 무의미한 드리블 지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전문가들도 네티즌들도. 물론 우리가 한국이니까 더 한것도 있긴 하지만 분명한건 드리블로 공간창츨을 하고 패스플레이만 더가미 하면 더 무서운놈이 될꺼라는 확실한 사실임.
강기리 15-02-23 23:59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여기서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음.. 왜 쓸데없이 감정싸움하나요 서로 기분만 나쁘게;;.. 가생이의 가장큰 문제는 30과 70이 반대되는 생각을 가졋다하면 무조건 70은 옳고 30은 그냥 틀린것처럼 하시는데 서로서로들 존중좀 합시다^^
허당jj 15-02-23 23:59
   
한가지 님이 아셔야할거는
홍민이한테 패스를 안해줘서 깐다? 그게아닙니다
눈으로 보고있잖아요 어디로가면 이건 골이다 그런 찬스말입니다
뜬금없이 슛을 난발한다던지 패스타이밍에 드리블한다던지
그런게 쌓인거겠죠
어디랑 겜이였드라 공격3~4명에 수비 한명인지 그랬는데도
이 ㅁㅊ넘이 슛때려서 공격수들 멘붕 티비보는 사람들 단체멘붕시킨 위인입니다

@위에 유튜브에 홍민이가 말하네요 어이가없었다고 ㅋ
난널원해 15-02-24 00:02
   
글을 읽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축구를 보다가 감정에 도취되서 그선수를 욕하건 매도를 하건
어찌되었든 그건 그 사람들 개인감정 입니다. 여기서 네티즌들이 그선수를 비난한다고해서
그선수가 그팀에서 퇴출이 되는것도 아니며 팀성적에 영향을 끼치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내가 보고 니가 봐서 느낀게 같을수도 있는것이고 다를수도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고앵욱님이 무슨 권리와 무슨 논리의 답으로 누굴 붙잡고 토론을 하겠다는건지요?
고앵욱이 써놓은 글처럼 고앵욱님이 저렇게 생각하면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남들이 다르게
생각한다면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겁니다. 마치 벨라라비와 그 이전에 한국선수들의 팀동료로써 뛰었던
외국선수들을 한국인으로써 편향적으로 응원하는 바람에 패스를 안하면 욕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특정선수가 지목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도 하셔야죠.
브란트나 드르미치를 까는경우는 거의없잖아요? 냉정하게 경기를 봐도 욕먹을짓을 한게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고앵욱님이 그렇게 생각안하신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안하시면 됩니다.
축구 중계를 보는동안에 축구전문가인 해설자들도 슈팅수 대비 득점이 저조하며 드리블스킬이
좋은것은 인정하나 패스를 안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전문가들도 그런소릴 하는데 전문가가
아닌분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그래놓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유저들의 수준을 운운하며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다느니.... 이런말을 써놓은것 자체가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실제로 본적도 없는사람의 인성을 인터넷 글로써 판단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게 아닌지.
cafeM 15-02-24 00:02
   
분데스 슛팅수 1, 2위 선수가 벨라라비와 찰하노입니다...
지금 골수가 최소한 지금의 1.5배는 되야 그나마 쉴드쳐줄수 있지

이건 어떻게 해도 변명꺼리가 전혀 없어요.

감정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공식기록에 남아있는 사실이에요.
     
cafeM 15-02-24 00:04
   
타랍이나 나니같은 경우는 충분히 쉴드치는것도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였지만...

얘들은 아니에요...
모래니 15-02-24 00:03
   
C날두의 평가가 지금 벨라라비랑 비슷했어요. (호난사...)
그렇다고 벨라라비가 C날두만큼의 선수로 클거라는건 아니고....

문제는 뭐든지 하면 한만큼 결국은 실력이 늘죠.
슛도 계속 하면, 점점 나아집니다. 팀으로써는 눈앞의 승점인지..
아니면, 장기간의 계획인지(벨라라비의 성장으로인한).. 결정을 해야하는 문제죠.
(물론 제가 벨라라비의 슛난사하는걸 본적이 없긴한데.. 고작 한경기 봤을뿐이라서)

뭐, 두가지를 가지고 이리저리 절충을해야하겠죠...
그러니까, 레버쿠젠 감독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니...
비난을 못하는거죠.
     
DeNy 15-02-24 00:08
   
? 한경기  이분 경기 안보신분이내 ㅋㅋㅋ

한경기면 여기 있는 분들이 애기 않합니다 ㅋㅋㅋ ( 경기좀 많이 보시고 애기하시길)
이안섬머 15-02-24 00:21
   
같은 팀 원들이 언젠간 폭팔 할듯ㅋㅋ 조이바튼이나 즐라탄 한테 욕좀 쳐듣고 하면 조절 될텐데ㅋㅋㅋ 2020년이라ㅋㅋ 저 색기 한테 팀플 바라니느 이적ㄱㄱ 안보면 그만ㅋㅋ
처키파이 15-02-24 00:25
   
다른댓글보니

좌빨좌빨 거리면서 조선일보만큼 신문사구실 제대로 하는곳이 없다느니
괜히 박지성한테 곁다리 걸면서 나카타 빨구있던 1뽕이 정상인행세 하는 글이로군요..

잘 보았습니다 ㅋ 아무렴~
우왕ㅋ굳ㅋ 15-02-24 00:26
   
벨라라비의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나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은 분명 상당한 수준이고, 현 레버쿠젠 2선 자원 중 드리블로 수비진을 흔들 수 있는 자원인데, 이 놈 보면 패스와 관련된 축구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인지 단순히 이기적인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팀플레이 비중이 아주아주 낮음. 어느정도냐면,  햄버거 시절에 손흥민이 장점(슈팅,스피드)과 단점(연계,시야)이 너무 확연하게 갈린다고 평가 받던 것보다 장단점이 더 뚜렷하게 갈림.  개인적으로 이런 유형이 전자의 이유든 후자의 이유든 이러한 단점 부분이 개선만 된다면 제대로 포텐 터질 유형이라 보는데, 지금 성향 유지하면서 찬사를 받으려면 뭐 박찬하 해설 말마따나 지금 스텟의 2배는 찍어줘야할텐데 그건 즉 온더볼 상황에서의 파괴력이 증가해야함을 의미함. 근데 기본기 같은 온더볼 상황에서의 핵심적인 능력치들이 주로 유소년 시절에 완성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량의 큰 향상을 위해선 후자보다는 전자의 방안이 더 현실적이라고 봄. 찰하노글루의 경우에는, 그냥 못함. 탐욕이고 자시고 그냥 공미를 못 봄;; 2선에 걍 브란트 손흥민 벨라 쓰서 스위칭 시키고 탑은 드르미치나 키슬링 세우는게 나아보임.
핼신사랑 15-02-24 00:30
   
글쓴이는 자기는 글만쓰고 내빼는 족속은 아니다했지만 자신을 공격하는 댓글에만 답글을 달며 싸우고 있을뿐
정작 제대로된 데이터와 팩트를 가져와서 반문하는 사람들의 글에는 어느 답글도 없군요..
정말 제대로된 토론을 하려고 이 글을 썼다면 공격적인 댓글보다 그런 반론에 답하는 태도를 취하여야 옳은게 아닐지..
     
처키파이 15-02-24 00:37
   
어글임무 완성하구 벌써 갔음요
댓글 50개 돌파시키고 추후 글제목 나니.벨라라비 쭉쭉 올라오구있음요

분란성공 ㅋ
나이thㅡ 15-02-24 00:30
   
실제로 경기는 보시나요???

보통 드리블 하다 막히면... 패스를 해야되는데 이녀석은 슈팅을 합니다.
들이대봐요 15-02-24 00:42
   
일뽕 개잡종놈 ㅋㅋㅋㅋㅋ 제목부터 내용까지 어째 한결같이 돌려깍기 시전하드만 ㅋ
pilgrim4 15-02-24 00:54
   
욕심 어느 정도 부릴 수 있고.. 그게 또 그런 유럽쪽에선 어느 정도 먹어주는 것 같기도 한데.. 벨라라비(특히 찰하노글루)는 좀 심하죠. 가장 크게 빡칠 때가.. 역습시 같은 팀원 공격수들이 이쪽 저쪽에서 패스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여 들어가고 있는데 자신한테 공이 오면 그때부터 지공하죠. 2대1, 3대1.. 패스를 통해 빠르게 골대 근처까지 다다라 유린하고 있는데 갑자기 패스 대신 드리블 하며 상대방 수비수 들어올 시간을 주고 같이 움직이던 동료 공격수들 순간 다 바보로 만들죠. 쟤 왜 저래? 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옵니다.

헌데 또 가만 보면.. 벨라 패스 진짜 못 하더군요. 그니까.. 욕심도 욕심이지만 패스 성공율이 엉망이라 패스를 제대로 못하는(안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골대 근처라고는 해도 쉬운 패스인데.. 그걸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더군요. 저번 경기에서 그게 유난히 눈에 띄었구요.

찰하노글루는.. 그냥 센터라인 넘어올 때부터 슛이나 패스를 정하고 하는 듯. 정말 슛하고 패스 타이밍을 가장 황당하게 가져가는 선수라고 봄.
DeNy 15-02-24 01:08
   
이야 이글 키슬링이 보면 눈물 흘리겟다 ㅋㅋㅋㅋㅋ 정말 이말까지 않하고 싶었는데
고프다 15-02-24 01:13
   
벨라레기.. 찰하노레기..
황다도 15-02-24 02:54
   
레버쿠젠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을 관전하기 위해 경기를 보는 사람이 많고 저도 그렇습니다. 3인칭 전지적 시점이 아니라 1인칭으로 감정이입해서 보죠. 제가 좋아했던 굴리트나 호나우두도 그랬고 박지성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좋은 위치에 있는데 공 안주면 저까지도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더불어 한국은 이타적인 축구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기적인 플레이는 한국 사람에게는 예의가 없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고 이런 문화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축구는 대표적인 팀웍이 필요한 구기종목이기 때문입니다. 드리블러는 월클급이 아니면 상대 수비수에 집중하느라 시야가 좁은 경우가 많아서 이점 감안해서 보지만 코앞에 누구나 알 수 있는 좋은 찬스에도 공을 양보하지 않고 3-4명의 수비수에 뛰어드는 선수를 정서상 받아 들이기 힘든 건 사실이죠.
긁적 15-02-24 03:36
   
이건 뭐 기승전망 인가
자기도 스스로 자기글이 정리가 안되면서 ㅋㅋ
무슨 설득을 할려고 ㅋㅋㅋ
퍼거슨도 높게 보는게 이타적 플레이 인데..

공산축구가 그렇게 좋으면 불곰국 축구나 보시던가 ㅋㅋㅋㅋㅋㅋㅋ
깔려면 제대로 까세요
우리나라 사람도 국대축구에서 이기적 플레이하면 까이는데
벨라라비나 찰하 라서 까이는게 아니라 그 플레이 자체로 까이는 겁니다
이해는 못하시겠지만,
루니가 같은짓하면 까이는 거고 투레가 같은짓해도 한국 축구선수가 그 팀에
뛰지 않아도 똑같이 까이는 거라구요 아시겠나요?
뭐 뇌가 프로틴으로 되어있으면 알리 없겠지만...
오죽하면 selfish 라는 스킬이 있을까 ㅎ

말머리는 정보로 달았네.. 미.... ㅊ
정보라는 단어뜻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ㅋㅋ
투완나YTC 15-02-24 05:59
   
'다만 우리가 섣불리 비난을 퍼붓기에 앞서서 과연 정말로 앞서 상기한 선수들 때문에 팀이 위기에 쳐하거나 패배했느냐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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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팀이 위기에 놓이거나 패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탐욕스런 플레이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팀이 상승곡선을 타게하거나 승리할 확률을 낮추기 때문에 탐욕스러운 플레이가 안괜찮은겁니다.

경기에서 찰하나 벨라라비가 캐리한 적 있나요? 승리로 이끈 케이스가 몇 번일까요?

'탐욕스런 플레이는 선수로서 성장하게 만들것이다, 감독은 생각이 없어서 그런 선수를 활용하는가?, 탐욕스러운 플레이로 스탯쌓고 명문 클럽가더라.' 이런 경기 외적인 부분을 보지말고 경기만 보세요.

그리고 사족을 붙이자면 탐욕스러운 플레이는 승패를 떠나 경기를 보는 관중의 재미를 앗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승역 15-02-24 10:09
   
그나마 벨라라비는 돌파시도를 하면서 기회를 창출하는 선수이니 무리한 시도만 좀 줄이면 리그 탑클래스의 선수가 될 수도 있어보이지만 찰하노글루는 이도 저도 아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키슬링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제대로된 패스를 받지 못한다는 것도 있음.

남들이 편향된 시선으로 선수들을 비난하는 것처럼 평가했지만 실상 실제 경기 내용이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벨라라비와 찰하노글루의 개인 플레이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죠.

애초에 손흥민과 상관 없는 외국팬들도 문제삼는 판인데...

자신이 중립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남의 의견을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