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야금야금 발전해서 어느 순간 보면 재작년 보다는 작년이, 작년 보다는 올해가 눈에 띄게 발전한 모습입니다.
손흥민 고무적인 변화 세가지.
1.기복이 줄었다.
한 때 손기복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죠. 골을 넣을 때는 몰아서 넣다가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죠. 최근엔 기복이 점점 줄어들어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경기 조차도 기여도는 큰 경기를 합니다.
2.축구 기술 전반적인 향상
축구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들, 시야, 킬러 패스, 연계플레이, 크로스, 키핑 등등 모든 기술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다 보니 윙포 포지션 외에 최전방스트라이커 자리도 가능하게 되었죠.
3.제가 안 보면 반드시 공격포인트 기록.
손흥민이 좀 플레이가 안 좋거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 제가 경기를 그만 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면 반드시 골이나 어시스트를 해 놓더군요. 하일라이트를 보면 굉장히 잘했음... 부진하다 싶으면 제가 안 보면 되니 답답하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