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에서 투톱 실험도 하고 비대칭 전술운용, 백라인 자체포메이션 변화도 있었구요. 등등. 큰 틀에서도 있었고 세세한 부분에서 전술적 변화가 꽤 있었는데
어느게 a플랜만 한 것이죠?

그 누구나 알기 쉬웠다던 몇달동안 고집한  a플랜이 무엇인지를 말해주세요.
그리고 전방압박은 현대 축구 기본전술인데요.

아컵 내내 전술변화 없이 플랜 a만 고집하다 망한거요. 대회안에서도 임기응변이 있어야 하는데  부족했죠

상대가 우리와 약한 레벨일 경우는 큰 변화 없이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뚝배기 축구를 했으면 쉽게 풀어 나갔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선수구성이 있죠.

오히려 아컵보다 우리보다 강한팀의 상대로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봐야죠.
평가전에 왜 유망주 안썼냐고 한 그런 경기들에서 보인 시간대 별 전술 변화 말이죠.

오히려 2선라인 득점력 부재가 경기력에 미친게 더 크지 않았나요?

음.. 전술은 꽤 많이 변한거 같은데요? 기본적인 축구 철학은 유지한 상태로 변화를 주는 스타일인가 같은데 대표팀엔 이게 더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뭐... 저는 아직 플랜A 계속 다져도 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4231 원톱체제에서 4132 투톱체제까지 실험했고 성과도 거뒀는데 플랜B가 없다는건 어느 평행세계 얘기임?ㅋㅋㅋㅋ

상대방을 존중하며 말하세요. 이전글 보니 악플러였군요

벤투 까는 말만 나오면 갑자기 출몰하는 악플러임

국대 수준에 비해서 너무 바라는게 많아서 문제같음.
벤투뿐이 아니라 역대 대표팀 모두 플랜B 꾸리기도 이전에 플랜A가 흔들흔들 거리고 바라는건 많고 임기 못채우고 짤림

흠...정말 평행 세계에 살고 계신 건가...
벤투는 지금까지 쭉...느린 템포의 점유율 축구를 펼쳤는데...전술 변화가 많았다?
이번 3월 평가전에 2톱은...그게 말이 투톱이지...기존과 다른 게 뭔지요?
원래 흥민이는 3톱에서도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였고...오른쪽 윙도 중앙 지향적이었구요...
벤투의 4231은 이미 다야몬드 442와 거의 같았습니다.

아니 무슨... "플랜" 이 단순한 형태인줄 아시나요..;; 커다란 틀입니다. 그 안에서 이런 저런 변화가 존재하죠. 플랜 A, 플랜 B 이렇게 네이밍이 바뀔만하려면 그 틀 자체가 바뀌는거에요. 중심 선수가 바뀐다던지, 포메이션이 바뀌면서 경기모델이 바뀐다던지 하는거죠.

그리고, 경기시작하고나서는 크게 바꾸기 어려워요. 네이밍 바뀔만큼의 플랜차이는 선수구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죠. 교체 선수 세명이라지만 그마저도 실상 한 두명이 핵심이죠. 보통 세번째는 막판가기전에 잘 안쓰죠. 뭔 일이 벌어질줄 알고...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때 장현수가 쥐나서 퍼질 줄 몰랐죠. 카드 다 쓰고 났더니...

각각의 플랜은 공격, 수비, 각각의 전환, 시나리오별 대응을 모두 포함하는겁니다.

경기중 큰 변화가 있어야할 경우도 많아요. 이미 아샨컵 카타르전 때 겪었잖아요? 이도저도 안되니...김민재 헤딩 셔틀 올리기...ㄷㄷ
설마 이 전술이 미리 계획된 거라고 보시는지요?
그리고...현재 벤투의 현 점유율 전술만 고집하기 보다는... 때에 따라서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체력이 떨어졌을 때쯤...보여줄 다른 전술이 그 큰 틀 안에서 존재해야 한다는 거죠.

네. 센터백의 최전방 기용은 전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훔멜스를 많이 활용해서 재미를 본 경우도 많죠.

이런 전술 상당히 많이 써요.
카타르 전은 한방 먹은 것이구요. 우리가 기회를 못살린게 정말 크죠.
점유율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빌드업을 하면서 만드는 축구를 하려는 겁니다.

이 축구 아니면 역습 카운터나 멀대 뻥축구해야 되는데 어떤 것을 할까요?

그래서 어쩌자는건지가 더 궁금하네요. 벤투를 벌써 잘라버리라는걸까요?

감독이 그렇게 파리목숨처럼 날아가는 나라에 어떤 훌륭한 감독이 오려고할까요?

축협 밥그릇 꼬봉들이나 좋다고 몰려들겠죠. 차기 감독은 김호곤? 김학범? 아니면 다시 신태용?

신태용이 국대감독하면 또 본선 막판까지 팔색조 전술실험만 한다고 사람들이 욕할거 같은데요.

제가 이리 벤투 욕해도...짤라선 안된다고 하며...아샨컵 끝나고 설전도 벌였었죠 ㅎㅎ
단지, 현재의 벤투의 방식이 맘에 안든다고 얘기 하는 거 뿐입니다.
제가 틀리기를 바라며...
욕한다 = 짤라야 한다가 절대 아니거든요. 욕한다 = 더 잘해라...두 눈 시뻘게 뜨고 지켜보겠다 ㅋㅋ
이거임..ㅠ
이러면...응원을 해줘야 잘하지 욕하는 데 잘하겠냐? 하는 소리 나오려나...

네. 뭐 짜르잔 소리라도 안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1패밖에 안했는데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건 정말 냄비근성의 표본을 보는거 같아서요.

축구를 굉장히 쉽게 생각하시는듯... 아컵때문에 실망 많이하신건 이해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큰 실점도 없었고 준결승도 카타르 10백 잠그다가 한번 먹혀서 진것 뿐입니다. 그 외의 강호들과의 평가전에선 현재 전력이 상당히 비등할만큼 잘해줬구요~ 주관적인 생각이라 비판을 할순 없지만 큰 틀에서 이런글을 쓰시려면 선수기용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전술이나 플랜내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설마 손흥민 같은 선수가 매번 보이니까 변한게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손흥민 선수 합류만으로도 대표팀 사기는 물론이거니와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우는건 더할수 없이 소중한겁니다. 그리고 리그초반 2경기를 뛰지 못하니 오히려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 경기 감각을 잃지 않는게 더 좋구요

팩트만 본다면 기존선수운용에도 손흥민말고는 무한경쟁중인게 현 국대입니다  벤투가 기전툴을 중시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게 11명만 중용하는게 아닌 적어도 20명 이상의 멤버들을 주전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님이 말씀하신 체력부분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벤투전술은 굉장히 고등전술입니다 그지향점이 엄청 높다는거죠 가장 가까웠던 것이 저번 평가전에 나왔던 경기도중 유연하게 전술변경이 가능할정도의 전술이해도죠 새롭게 투입된선수가 한번에 따라갈수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꾸준히 발탁되고 훈련을 통해 전술이 몸에 익어야 자연스레 출전도 가능하겠죠 물론특급선수들은 다르구여(빵훈)  아무튼 크게 걱정할필요없이 아주 잘가고 있는게 현 벤투호입니다

와 댓글보니까 진짜 성숙한분들 많아지심 예전에는 그냥 저런 추상적인 비판에도 니말이 맞다 맞다 하면서 동조해주는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팩트에 기반하여 조목조목 반박해주는분들 많아졌네요 ㅋㅋㅋㅋㅋㅋ

당신같은 이간질러만 없어지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