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데뷔 이래 꾸준히 입지와 위상을 쌓아오면서 본격적인 사랑을 받은게 지난시즌부터로 기억하고 이번시즌은 그 최정점을 찍으면서 명실상부 토트넘 대표 선수이자 진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하지만 축구 팬이라면 알죠. 아무리 팀내 최고의 선수더라도 최고일 때는 영웅, 우상으로 떠받들지만 못하면 바로 비판과 비난이 나오고 역적이 됨
그 공식은 저 메날두도 피해갈 수 없으니 말 다했죠ㅋㅋ
손흥민도 분명 그걸 알고 있을 거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지만 그만큼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면서 그로 인한 여러 압박감, 부담감, 책임감이 참 얼마나 클까 싶네요
무엇보다 못하게 되면 자신이 욕 먹는 것보다 현지, 세계의 팬들과 자국민들을 실망시킨다는 그게 가장 미안하고 무서울거 같고요
저라면 견딜 수 있을까 싶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