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축구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키 작고 축구 잘하는선수한테 '얘는 키만 좀 컸으면 완벽했을텐데' 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 전 이게 좀 납득이 안가네요.
저는 오히려 키가 작기 때문에 그 정도 까지 잘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우선 과거부터 보면 펠레, 마라도나 ,호마리우도 170전후의 상당한 단신선수들이었고 메시 ,리베리, 아자르 , 이스코, 괴체, 아게로, 사비 , 이니에스타 , 산체스, 네이마르 , 다비드 비야, 다비드 실바, 테베즈등도 비교적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드리블 잘하는 대표적인 월드클래스 선수들이죠
네이마르는 다리가 길기때문에 예외로 하고
네이마르를 제외한 다른선수들은 키가작고 궁뎅이가 크고 다리가 굵고 짧은 특징때문에 드리블에서 엄청난 이점을 보고있죠.
일단 무게중심이 낮아서 잘넘어지지 않는건 당연하고
가장 큰 이점은 짧게 짧게 볼을 찰수있어서 좁은공간에서 섬세한 볼컨트롤이 가능하다는거죠 . 팬텀드리블도 보면 다리긴 선수보다 짧은 선수들이 더 애용하죠
선수 예로는 메시 ,이니에스타가 있고 연예인으로 예를 들면 이수근이 있죠
또한 등졌을때 피지컬만 완성되면 웬만해선 볼을 뺐기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구요 (키핑력)
키크고 다리긴 호날두는 다 못하는것들이죠
우리나라선수를 예로들면 남태희 같은 애가 이조건에 속하지만 뛰고 있는 리그의 클라스가 낮고 피지컬이 완성 되지 못해서 한단계 성장을 못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