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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9 20:31
[잡담] 즐라탄이 파퀴아오한테 지는 이유
 글쓴이 : 지금나우
조회 : 3,440  

최홍만(217) vs 효도르(183) = 34cm 차이인데 효도르 승

즐라탄(195) vs 파퀴아오(169) = 26cm 차이. 격투 프로와 아마추어


당연히 지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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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 15-02-19 20:32
   
당연한 말씀을....;;

프로와 아마의 갭은 성별차면 혹 가능할지 몰라도 체급차로는
솔직히 넘기 힘들다고 봅니다..  하물며 헤비급 빼고 전체급 석권이라는 만화같은 파퀴아오와 즐라탄의 싸움이면...
아무리 즐라탄이 태권도 유단자에 긴리치와 체력을 가졌다고
해도 도망다니지 않는한 5분안에 떡실신될꺼라 장담합니다.

어떤분은 리치와 축구선수의 각력을 예로 드시던데 프로 복서의 풋워크는 믿기 힘들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며 맷집 또한 비교불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웃복서들 중에는 즐라탄 못지 않은 리치의 아웃복서들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죠.축구로 쥴라탄과 파퀴아오. 상대가 안되겠죠..
그럴리가 15-02-19 20:32
   
싸움이잖아요. 홍만이가 효도르에게 도망가고 싶어도 결국잡히게 되어 있음.
즐라탄이야, 사정거리 바깥에만 있으면 되는거고... 일단, 둘이 이길라고 서로 덤비는 것만 생각하면
파퀴아오로 답이 나오죠. 근데, 단순하게 모든걸 따져보는 대결이면... 도망도 일종의 전술이라..하하
진한참기를 15-02-19 20:38
   
파퀴아오랑 즐라탄이 왜 싸움ㅋㅋㅋ
rjfnrskgs 15-02-19 20:42
   
진짜 복싱에서의 펠레 이상, 펠레 마라도나 합친거나 비슷한 커리어와 역량인데, 이걸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웃기는거죠.. 사정거리 바깥이요? 파퀴는 그렇게 하게 냅둔답니까.. 그냥 안으로 들어가서 몇대치면 끝일텐데
     
그럴리가 15-02-19 20:46
   
그러니까 그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죠. 더군다나 리치 차이가 엄청 나서요. 그냥 즐라탄이 쫄아서 몸이 굳어 잇으면 훅하고 들어가는것도 문제가 아니지만
즐라탄의 다리를 옆차기 수준으로 쭉 벋어서만큼의 길이만큼 거리가 벌어지만 그 거리를 어떻게 좁히느냐이죠. 1-2스텝으로 바로 접근할수 있는 거리라면 파퀴아오가 휙하고 접근이 되겠지만요.
          
어썸 15-02-19 20:56
   
파퀴야오가 즐라탄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고요?
즐라탄이 전문 격투가라면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즐라탄이 격투 전문가도 아닌데 사정거리 안으로 못들어간다는 가정은 매우 설득력이 떨어져요.
격투를 전문으로 하는 선수와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가 거리유지의 노련함이거든요.
격투에 숙달된 같은 전문가끼리도 체급 차이를 넘어서는 판국에 격투가 입장에서 볼 때 즐라탄은 그냥 덩치 크고 힘 쌘 일반인입니다.
파퀴야오 정도면 즐라탄에게 접근해서 한 방 먹이는 수만 수십가지는 될 겁니다.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는 체급 정도로 극복하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역대급 통합챔피언인데..쩝
               
그럴리가 15-02-19 21:01
   
예를 들어서요 즐라탄이 계속 뒤로 물러 섭니다. 링 위에서의 싸움은 어차피 등 뒤에 철창이든 로프가 있기 때문에 뒤로 무한정 물러갈수가 없어요. 그리고 뛰기도 불가능하고요.
결국 종과 횡을 섞어서 도망 다녀야 하는데, 이건 노련한 선수면 횡으로 이동할 때 예측해서 경로를 차단해서 공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한정 종적으로 움직이면 거리는 벌어지죠. 그걸 좁힐려면 역시 같은 종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그때 킥으로 낮게 깔아차면 어떻게 할것이냐 그거죠
                    
어썸 15-02-19 21:07
   
그러니까 즐라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할 수 있느냐 이거죠.
반대로 파퀴야오는 그렇게 한다고 접근하지 못 하겠느냐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어차피 가정적인 상황이니 어느쪽이 확률이 더 높으냐의 문제인데, 격투 역대급 챔피언에게 격투로 붙는 상황이니 당연히 파퀴야오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이라는 소리죠.
오히려 글러브 안끼고 난전 유도되는 링 밖이라면 즐라탄 중환자실 입원할 듯.
                         
그럴리가 15-02-19 21:16
   
전 여지껏 즐라탄이 이긴다고 한적은 없어요. 단지, 파퀴아오가 이긴다 라고 결론 짓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던거고 즐라탄이 그렇게 할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뒤로 물러서는건 일반인이라면 다 하는거에요... 물론 파퀴아오가 열받아서 대쉬하면서 달려올때가 문제인데, 대쉬하는 상황이면 아무리 파퀴아오라고 해도 급정지해서 백스텝을 빨리 할수는 없습니다. 즐라탄이 그냥 앞차기 식으로 밀어치는 식으로 킥만해도 가드를 해야되는 상황이 되죠. 달려오다가 갑자기 옆으로 피하는건 만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영혼의한타 15-02-19 22:34
   
갑자기 옆으로 피하는 건 만화가 아니라 실제 복싱 경기에서도 많이 보는 거구요.

이렇게 논란 거리를 만들 필요 없이 직접 근처 아무 복싱체육관 가셔서
본인 체급보다 몇단계 밑에 분 중에 좀 오래 다니거나 프로 준비하시는 분이랑 스파링 한번 하셔야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실 듯.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8체급 석권한 사람입니다.
축구로 따지면 마라도나 펠레급인 겁니다.
그런 사람이 축구선수하나 복싱으로 못이긴다구요?

참고로 심권호 키가 150대인데 웬만한 성인 남자도 심권호한테 털립니다.
휴아 15-02-19 20:47
   
https://www.youtube.com/watch?v=AWIzFkh74aY

박종팔..지금 나이가....
세계 챔피온급이 그냥 나온게 아닌데..
에르샤 15-02-19 21:12
   
아이고 의미없다
검은바바리 15-02-19 21:21
   
이 비교자체가 웃기는 거죠.

누가 봐도 파키아오의 끔찍한 압살임.

권투라는 투기종목의 전무후무한 선수가 아무리 신체스펙이 좋고 태권도 좀 해봤다는 선수라지만

제대로 붙으면 축궂선수 죽음.

잘 생각해보면 비교 자체도 안됨.
검은바바리 15-02-19 21:24
   
가끔
체급이나 축구선수라는거 때문에 착각하시는분들 있는데
이건 고려조건 조차도 되기 힘듦.

프로 격투가 그것도 세계 최고의 선수
하지만 상대는 격투기가 아닌 구기종목의 세계적인 선수.
체급 그런거 상관없이 복싱은 성대를 때려서 쓰러뜨리는 경기임.
볼을 발로 차서 이기는 선수하고는 애초의 상대 자체가 안되는거임.

진지하게 붙으면 오초 이내에 즐라탄 바닥에 누음.
4gae 15-02-19 21:31
   
뭘 이런 답정너가 ㄷㄷ
영혼의한타 15-02-19 22:30
   
뭐 이런 초딩같은ㅋㅋ

프로선수는 클라스가 다릅니다.
장담컨데 대부분 일반인들은 파퀴아오가 아니라 그냥 국내 아무 프로선수하고 붙여놔도
주먹 날라오는 거 볼 사이도 없이 뻗습니다.

프로선수들 글러브 끼는 게 손보호하기 위함도 있는데
바꿔말하면 손이 다칠 정도의 타격을 한다는 소리도 되요.

혹시나 즐라탄이 파퀴아오 이길거라 생각하시는 분은
두말할 필요 없이 동네 아무 복싱장 가서 거기 한두체급 낮은 연습생이랑 한번 스파링 붙어보시길 권장해요.
후아앙 15-02-19 22:41
   
즐라탄이이기죠. 운동신경의 차인데 최홍만이랑 비교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