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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9 15:24
[잡담] 기성용 셀틱시절에 공격포인트 많다고 공미로 보시는분 많은듯한데
 글쓴이 : 이토렌니딩
조회 : 1,159  

셀틱에서 2년반 횟수로는 3시즌있었는데
공미로 나오거나 공격적인 롤로 나온건 3번째시즌 유로파, 리그에서도 2~3경기 정도 밖에 없습니다.
3번째 시즌 공격포인트가 많다보니 공미로 착각하시는분 많네요.
 
3번째 시즌은 4-4-2 중원 2미들로 전반기 주전이 카얄-기성용이었습니다.
기성용은 수비적인 임무, 카얄이 좀더 공격적인 옵션을 가지고 가는 포지션이었죠.
카얄이 12월쯤에 시즌아웃당하는 부상당하기전까지...............
 
경기때때로 카얄이 뒤에서 수미로 백업봐주고 기성용이 올라가서 공격했던것도 있었지만
그런건 그냥 단순히 스위칭플레이로 봐야지 셀틱시절은 공미가 전혀 아닙니다.
 
확실한 공격적인 2선으로 뛴건 유로파 전경기밖에 없을겁니다. 리그라고 해봤자 2~3경기 정도......
 
셀틱도 3번째시즌 공격수,2선공격수 득점이 안터져서 초반에 좀 답답했었습니다.
11월까지 기성용이 팀내에서 득점 2위인가 그랬을겁니다.
그때문에 리그 초반에 공미로 뛴 경기가 몇경기 있었지만 셀틱이 걍 독주체제 달리면서 공격수 득점도 터지고해서 그 이후부터는 쭉 수미롤이었죠. 셀틱이 워낙 강팀이라 가두고 패니깐 기성용도 공격하러 올라갈수 있었던거고..
 
후반기부터는 부상연속이라 교체로만 많이 나왔었죠. 12월 구토,어지러움 , 2,3,4월 햄스트링
국대,클럽 노예질때문에 혹사당한 시즌이기도 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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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2-19 15:33
   
근데 아주 스완지나 선덜랜드처럼 수미를 집중으로 본건 아니지요.

셀틱에서는 일명 박스투박스형 미들이라고

수미보다는 중미형태의... 공격할 때는 최전방 부근까지 올라가서

슛까지 쏘는 그런 미들이었죠.
를수현 15-02-19 15:37
   
기성용을 공격 포인트로 평가한다는게 웃긴거죠
기성용을 까려면 팀의 승률로 까야합니다
공미로 가든 수미로가든 기성용 스타일은 빌더맨입니다
차근차근 상대팀의 빈틈 찾도록 좌우로 열어주는 중원의 핵이죠
기성용은 어느팀에 가던 그팀의 승률 잡아먹는 그런 선수는 아님에
잘한다는거죠
조세물있뉴 15-02-19 15:37
   
갠적으로 셀틱시절 해외 중계로도 자주 챙겨 봤었는데
이 분 말씀처럼 3번째 시즌에 수미로 계속 뛰다가 셀틱의 윙어들이 부상으로 다 빠지면서 뛸 선수가 없어서
기성용이 왼쪽 윙어로 잠깐 몇 경기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았었구요.
윙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기성용도 제자리 찾아갔음..

전반기엔 노예, 후반기엔 부상,체력문제로 로테이션 돌렸는데 당시 기성용의 자리를 메꿨던게 지금 소튼의 완야마였죠.
별명별로 15-02-19 15:41
   
기본적으로 처진 위치는 맞는데. 확실히 공격쪽으로 많이 나간것도 사실입니다 셀틱시절에. 그래서인지 그 당시 중거리슛도 많이 시도했죠

스완지와서 지금 잘해주고 있지만 기성용 팬들이 하나 아쉬워하는 부분이 그 당시 과감하게 올라와서 시도하는 중거리슛 시도 자체가 준거. 그래서인지 킥 능력이 예전 같지 않은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물론 그런 걸 상쇄할만큼 지금 다른 부분(특히 수비부분이나 헤딩능력, 몸싸움 등등)에서 한층 일취월장했지만

그리고 기성용을 공미로 착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