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수비수 공격 부분에서 스탯 얘기가 나오길래 잠시 드는 생각이
기성용의 경우 포백 앞에서 보호하는 미드필더 역할이 주임무. 거기서 볼키핑 후 전방으로 빌드업 하는 롤. 물론 팀이 골이 필요한 상황에선 공격적으로 올라오는 역할도 요세 들어 자주 보이곤 하죠.
하지만 엄밀히 보면 기성용은 수미롤인데. 작년 선더랜드 임대간 후부터 그래도 짭잘히 골을 넣어주고 있다는 점. 작년에는 리그와 컵대회 포함 4골, 올해는 벌써 4골. 프리미어리그 통산 8골이나 벌써 기록했네요
FC 서울 시절에 93경기 9골,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시절에는 87경기 11골. 프리미어리그에선 스완지 + 선더랜드에서 97경기 8골
이 정도면 수비형 미들치고 득점도 짭잘히 해주고 있는게 고무적이네요. 물론 야야 투레같이 한시즌에 20골 넘겨버리는 상식파괴 미드필더도 있지만 그런 선수는 예외적인 케이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