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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8 13:03
[잡담] 손흥민도 외질처럼 벌크업 할 시기가 오지 않음?
 글쓴이 : 전지현
조회 : 3,879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자기가 원하는 수준에 온거 같은데.. 
벌크업 해도 되지 않을까요?

손흥민의 포지셔닝 문제인지 타이트한 공간에서 공을 자주 뺏겨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항상 벨라라비 같이 공 잘지키는 선수한테 주더라구요.

전 자주 뺏겨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몸싸움이 딸리는 걸로 보였거든요 벌크업하면 좀 더 선수들이 믿고 공도 잘주고 그러면 손흥민한테도 기회가 많이 생기니까 기복문제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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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5-02-18 13:04
   
특별히 몸이 왜소하진 않던데... 필요성을 느끼면 주변 전문가(코칭스텝)들도 조언을 해주거나 본인이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전지현 15-02-18 13:09
   
손흥민이 항상 닌자모드일때 특징이 상대방 타이트한 수비를 한다는 건데 손흥민이 또 연계를 잘 하더라구요 벌크업해서 피지컬 적으로 좋아지면 공 지켜내는것도 나아질테고 좁은 공간에서의 활약도 괜찮아 지지 않을까 생각해봄 또 수비 달고 드리블 칠 수 있는 능력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중용이형 15-02-18 13:10
   
사람마다 달라서 근육량 가지고는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도제조 15-02-18 13:22
   
그럴려면 일단 외질처럼 반년 짜리 부상을 당해야...

;;;; 농담입니다ㅎㅎ
천장무류 15-02-18 14:24
   
벌크업은 양날검입니다.

몸싸움중에 체력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손흥민은 요령이 더 부족한겁니다.
등을 지고는 힘의 사용요령과 수비수를 돌아나가는 요령이 부족해서 자주 밀려난거죠
힘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순발력,발란스,기술이 있겟네요

다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적어도 5kg정도 몸을 키워주는게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2~3kg이상 올리면 순속에 변화가 생길 위험성이 있기는 합니다

1:1드리블 돌파를 키워만 줘도 등지는(포스트) 플레이에 그리 연연할 필요는 없는데
이게 안되네요

손흥민선수는
중앙 스트라이커로 갈려면 포스트플레이를 필수로 배워야하고
윙포워드로 갈려면 드리블을 필수로 업해야 합니다.
공미 성향의 스트라이커로 갈려면 크로스가 필수지요
rjfnrskgs 15-02-18 14:44
   
벌크업한다고 선수가 한단계 성장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손흥민이 요령을 엄청 익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리블, 크로스, 패스 등..
     
전지현 15-02-18 14:59
   
레버쿠젠와서 상대팀이 라인 내리고 하는 팀이 많아서 그런지 공간이 없을때 밑으로 내려와서 받거나 중앙에서 연계를 하는 플레이를 자주 하더라구요.. 타이트한 공간에서 지금 하려는 플레이를 잘하려면 벌크업은 필수인거 같아보임.
우왕ㅋ굳ㅋ 15-02-18 17:34
   
그것보다는 공 받기 전에 주변을 살피는게 아니라 받은 후에 주변을 살피는 버릇이 아직도 남아 있던데요. 그래서 허무하게 볼 내주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님.
     
핼신사랑 15-02-18 17:56
   
어느정도 공감하고 손흥민이 더 발전했으면 하는마음에 쓰셨겠지만..
그 공받기전에 주변 살피고 공을 받아 행동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손흥민이 그런 능력까지 익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우왕ㅋ굳ㅋ 15-02-18 19:44
   
전 손흥민의 성장세를 믿습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