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하노이의 경기는 제가 좋아하는 윤일록 선수의 선제골로 시작하는 골잔치에 시종일관 압도적으로 서울이 유린했습니다.
서울이 당연 이길거라 생각을 했지만 나름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힘들게올라온 하노이의 맥빠진 경기는 팀대팀간의 수분차이도 났지만 환경차이가 너무 큰 결과룰 만들어내진 않았나 싶었습니다. 눈까진 오는 추운 날씨에 상대팀의 일방적 응원 그리고 어쩔수 없는 실력차가 결국은 7대0이라는 결과를 만든건 아니었나 싶어 좀 안타까웠고 다음에는 부디 본선진출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시와와 촌부리...대한민국 k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전북 현대를 항상 힘들게 압박하던 그 팀이 맞나 싶습니다. 솔직히 수비 공격 그리고 미들라인 그 어느 하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촌부리가 그만큼 올라온 것일까요?
이번만큼은 전북은 웃으면서 가시와를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여.. 그나저나 저런 수준이 일본 상위권이라면 일본 j리그 자체가 긴장해야겠는데요... 솔직히 수준이 너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