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원은 가능성 있어요.
그리고 서명원이가 발재간이 괜찮긴 하지만, 씹어먹을 시절 당시의 피지컬 능력이나 운동능력이 또래애들보다
발군이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 타입은 좀 더 지켜봐야 되요. 당시 또래보다 우월한게 기술적 능력인지
아니면 피지컬 전반적인 우월함 때문인지..
지금이야 그렇죠. 그래서 가능성 있다고 한거구요. 어쨌든 서명원이 유명해 진 것이
기술, 감각 부분이냐 당시의 압도적인 피지컬, 운동능력 이냐... 단순하게 흑백으로 나눠서 이야기하는건 아니지만, 좀 더 어느 쪽이 더 비중이 높았느냐를 보았을때, 첼린지 리그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할 정도면(피지컬적으로 이제는 그렇게 우위에 있지는 않죠.)
센스, 기술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보여지고요. 클래식에서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올대는 물론이고 국대도 가능할수 있겠죠.
지금보고 답변은 해드리자면..
일단은 서명원은 초딩 저학년 시절에는 혼자서 드리블로 다 제치며 골넣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적 수비 다제치고 골넣은 유명한 일화도 있고요.
근데 고학년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본인이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기 시작하면서
도움주는 식으로 스타일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 쭉 그런 스타일의 공격수로 성장했고 이게 또 대박을쳐서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부상전까지 1학년부터 이능력 하나만으로도 다 씹어먹고 다녔고..... 부상후로는 잘 모르겠지만 졸업할때까지 꽤나 고생했었다더군요... 그리고 프로 올라와서 사실 제가 가장 기대한게 테크닉,센스,패스 부분이었는데 초반에는 좀 제 기대에 못미치는듯 했는데 중반이후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나서부터 약간씩 살아나는듯 해보였습니다... 근데 아직 부상전에 비해서 한참 부족합니다.. 그래서 부상을 안당했으면 더 엄청났을거라 생각을 하는거고... 진짜보면 경기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뜬금없는 패스가 나가는데 찰나의 순간이 지나고 보면 적팀한테는 그게 엄청나게 치명적인 패스가 돼있는... 근데 더 무서운건 맘만먹으면 언제나 어느상황에서도 그렇게 할수있다는점... 개인 능력으로 흔들어놓고 적시적소에 찔러주는 능력
그리고 크로스 정확도도 아주 좋았습니다.. 모든면에서ㅋㅋ
현재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