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은 기대해도 좋다는 걸까요? 그때까지 손흥민이 뛸수 있을려나?

기대기대 ㅎㅎ

근데 원래 저나이땐 우리나라 선수들보고 스페인 엄마들이 프로선수들 나온거 아니냐고 하지 않았었나요?

잉  근건가요?ㄷㄷ

계속 선수풀이 풍요롭기를~ :)

잘 자라라 애들아

뭐 어릴때 실력이야 신뢰가 안가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이네요

이번 U20도 기본기량이 상당히 좋던데요. 패스속도가 빨라요. 조직력은 둘째치고 패스를 성인국대정도의 스피드로 돌리는데도 제법 안정적이게 받더라구요. 이강인처럼 특출나게 잘하는건 아니라도 기본기는 잘 갖춰진듯함. 근데 걱정은 일본처럼 평균기량은 전체적으로 중간이상으로 유지되도 특출난 선수는 안나오는식의 개성이나 특성이 좀 떨어지는 선수가 많아질거 같기는 해요.

일본은 메뉴얼식 교육방식이라 메뉴얼에 사람이 맞추는 교육방식인데.

우리나라는 그런 교육방식 따라갈 성격들도 아니고 선수 개성에 맞춘 교육방식이 될것 같네요.

서명원세대부터 늘 하던 소리입니다. 당시 19세 대회때에도 공중파의 유명한 해설위원까지 이전 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한국축구의 황금세대라고 했으니까요.

감독이 병맛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예산탈락했고 현재 그 세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 한 명도 없습니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당장 황금세대가 나오진 않겠지만 발전 중이라고 생각해요
보면 옛날 강팀들하고 줄곧 비교할때도 지금 당장 나와있는 상대전적, 단편적인 결과물만 보고 '조금만 더 하면 따라맞추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지만 사실 그게 아니었죠 고작 한단계 올라서기위해 요구되어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요즘 베트남의 한계를 보면서 또 느낍니다

역시 지금까지 황금세대가 나왔다며 자축했던 지난날들은 단편적인것 이외 우리가 아직 몰랐던 부분을 보지못한 것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큼
하지만 그런것들도 쌓이다보면 한단계 도약할 날이 오겠죠

전 발전중이라고 봅니다.
이런 건 속도가 느릴수 밖에 없어요

진즉에 좀 하지 단기성적에 연연하는 학원축구 문제 많다고 그렇게 축팬들이 외쳤는데
이제부터 축구좀 볼만해지겟네요 국대가 성인축구에서
빌드업을 기초과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저렇게 유소년 때 부터 기본장착하고 올라와야지 늦었지만 반갑고 환영합니다.

차범근 이후로, 거물급 나오기까지 30년을 기다렸습니다.
(최순호나 김주성, 이동국에 희망을 가져본적은 있음)
그러다 박지성이 은퇴하고서야 손흥민이 떠올랐죠. 대략 10년만에.
그리고 이제 피크를 찍으려는데 이강인이 뭔가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거 뭔가 간격이 막 짧아지고 있어요.
쫌 있으면 정우영마저 각성할지도!

퍼시픽림에 나오는 그 몬스터들.
이제 막 4년에 세마리씩 나오고, 막 6등급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