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자기나라에서 방영하는 국대를 대영제국으로 표기합니다. 일본도 자기나라에서 표기하는걸 그런식으로 제팬이나 일본이 아닌 자기나라의 존칭을 씁니다. 중국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 방영되는 장면에 대한민국이 거북하다니 당신은 대체 어느나라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자기나리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는 건 단슨힌 애국심을 떠나 그 나라의 국민으로 자격이 없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뭐가 부족하고 누구에게 눈치를 봐야하기에 대한민국이라는 자긍심 넘치는 표현을 못쓰나요? 응원구호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뭐가 이치에 안맞습니까? 뭐가 그리 무서워서 눈치를 보십니까?
무슨 뜻인지 압니다.. 비난할려는게 아니라 적어도 우리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쓰는데에 부끄러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표현이지요. 다른 나라는 자신의 나라에 대한 존칭을 쓸 때 '민' 자를 잘 쓰지 않습니다.. 백성 민을 쓰는건 옛부터 내려오는 백성이 주체가 되고 백성을 이롭게하는 홍익인간 정신에서 내려오는 자랑스러운 호칭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의 '대한민국'을 조금은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 봅니다.
자꾸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라, 자랑스럽게 생각해라 하시는데.. 제가 부끄럽게 생각해서 쓴 글이 아닌걸 아시잖습니까.. 예전에 '한국'을 주로 사용할때 방송사들이 '대한민국'이 부끄러워서 '한국'을 썼겠습니까?.. 말씀하신 영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간혹 그렇게 표현한다는 부분은 제가 몰랐기 때문에 풍류남아 말씀에 수긍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