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전엔 동남아도 잘 나갔다고 하던데 일단 그건 모르겠고 80년대 들어 한국의 황금 세대 출현으로 오일머니의 중동과 더불어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함 . 그 당시 중동 최강은 쿠웨이트에서 사우디로 넘어갈 때고 1984년 세계 청소년 축구 86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등을 통해 한국은 쿠웨이트에게 약세를 보이긴 하지만 아시아 최강자로 고개를 들기 시작함.
90년대에 들어서며 월드컵에 단골로 출전하지만 정작 월드컵에서는 큰 성과를 못내던 한국. 이에 엄청난 투자를 계기로 J리그가 발족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귀화시키며 일본이 한국에 대들기 시작함. 그 전까지는 좁밥이었는데.. 이와 더불어 90년대 후반엔 잽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의 북한이후 최초 월드컵 16강과 1승기록이 빛을 발하며 동쪽에 한국 일본. 서쪽엔 사우디 이란 등이 아시아4강으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 하지만 이때까지는 한국이 아시아최강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음. 사실상 이 부분은 일본도 인정하는게 그 당시 한일전만 나오면 일본 언론에서 뛰어넘어야 할 팀으로 한국을 소개.. 이 때까지 한국은 넘사벽이었음. 일본에게..
2000년대 초반 월드컵 4강의 분위기를 탄 한국은 탈아시아를 꿈꿨고 당시 세계 최강을 노리던 발락의 독일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3대 1로 처참하게 바르면서 한국의 아시아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함.그 이후 나카타를 앞세워 아시아최강 자릴 넘보는 일본, 오일머니의 사우디, 침대축구의요람인 이란등이 한국을 찔러보지만 히딩크의 유산 박지성을 앞세운 한국은 2010년까지는 아시아최강의 자리를 확실하게 유지. 사커루 호주의아시아 난입도 한국을 끌어내리지 못했음.
2010년 이후.. 히딩크의 유산이자 한국축구의 자존심인 박지성의 은퇴로 한국축구는 구심점이 없어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에 일본이 혼다 카가와 나가토모 등을 앞세워 한국을 객관적으로 누르며 한국의 최강자리를 가져갔다고 보는게 맞음.
하지만 지금 현재 굴욕을 당했던 박지성의 후계자들이 그 재능을 발휘하며 다시금 아시아 최강 자리를 노리고 있음. 현재의 아시아 최강은 한국과 일본이 노리고 있고 사코루 호주와 침대 이란이 받치고 있음.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손흥민 윤석영 박주호 등의 주축 선수들 말고도 지동원 홍정호 남태희 김진현등의 재능들이 받치고 있고 앞으로 2~3년 뒤에 합류가 확실시 되는 장결희 백승호 이승우등과 잘 크고 있는 이강인 등이 있는한 향후 적어도 10년 이상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강자로서세계무대에도 당당히 노크하지 않을까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