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손짓, 타겟은 이강인
원래라면 발렌시아는CF는 확실히 협상테이블에 앉기도 꺼려할 것이다.
하지만 흰 유니폼 군단(레알마드리드)은 이적료와 함께 선수의 훈련 권리금을 전부 지불해서라도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유수의 스페인, 영국 스포츠 유력지(ESPNFC, Daily Mail, Superdeport, Maca)에 따르면 며칠전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 나빌 토우아이지(Nabil Touaizi)가 다음주 화요일부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가 된다는 협상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적 협상자리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스포츠 디렉터 치키 베기리스타인(Txiki Begiristain)과 발렌시아의 단장 호세 라몬 알레싼코(José Ramón Alexanko)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현재 저조한 리그 성적과 더불어 재정난 때문에 어차피 유망주들의 유출이 있을거라 판단한 발렌시아는 조금이라도 금전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 결국 맨체스터 시티와의 협상 이후, 클럽 유망주 나빌 토우아이지를 넘겼다. 이로 인해 35만 유로를 확보했으며 추가 협상 조항으로는 추후 나빌 토우아이지가 맨체스터 시티 1군 데뷔를 하게될 경우 200만 유로를 더 얹어준다는 내용이 있다. 만약 발렌시아가 이 협상 자체를 결렬시켰을 경우 훈련 권리금 10만 유로만 받고 선수를 내어주는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나빌 케이스뿐만이 아니다. 기술팀이 생각할 때 가장 잠재적인 1군 선수로 손꼽히는 선수 여럿이 같은 방식으로 팀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슈페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 빅토르 페르난데스(Víctor Fernández)가 발렌시아의 구단장을 불러 클럽 프렌차이즈 유망주 이강인을 데려갈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고 한다.
나빌의 케이스와 같이 레알마드리드는 이강인을 데려가기 위해 상당한 이적료와 더불어 훈련 권리금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출처: http://www.superdeporte.es/valencia/2017/01/31/real-madrid-kangin-valencia/324303.html
참고: http://www.espnfc.co.uk/blog/transfer-talk/79/post/3049977/chelsea-mull-over-30m-bid-for-celtic-striker-moussa-dembele-on-deadlin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