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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20:46
[잡담] 역대 한국 최악의 국대 감독은 홍명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 벨기에
조회 : 1,590  

1.경기에 잘 뛰지 못하거나 컨디션 안좋은 선수는 선발하지 않는다는 원칙깸

2.원칙 깨고도 "네 뭐 그 원칙 제가 깬것 맞습니다" 라며 당황스러울 정도로 당당함

3.임기내내 틀에 밖힌 4-2-3-1로 플랜 B없는 전술적 다양성 제로.

4.월드컵 엔트리 선발당시 유럽에서 최고의 폼을 보이던 박주호 부상이라며 제외했다가 김진수 부상당하자 부랴부랴 박주호를 엔트리에 올리는 촌극. 진짜 부상이라면 박주호 뽑을수가 없음. 선수 가지고 논 것.
 또한 엔트리 발표즈음 차두리 부상회복해서 당장 뛰어도 손색없는데 당시 J리그 벤치 3~4경기 후반 교체출전 요원이던 김창수를 발탁ㅡㅡ 월드컵에 뛰어야할 차두리가 해설하며 울고있음..

5.팀내 중심 잡아줄 곽태휘 말고 발등부상에 컨디션 안좋았던 홍정호 기용

6.결과적으로 홍명보 19경기 5승 4무 10패 (18득점 28실점) 역대 최악의 승률기록

7.경기에 못뛰고 컨디션 안좋은 선수들 고려하지 않고 주전경쟁없이 지가 쓰던 선수만 선발 기용

8.1,2차전 정성룡,박주영 고집하다가 여론의 집중포화 맞고 실패 인정했는지 3차전에서야 김신욱,김승규 기용. 그래 드럽다 드러워 니들이 넣으래서 넣어본다라는 느낌. 철학조차 없음

9.알제리전 골 먹을때 벤치에서 턱괴고 표정 썪어있다가 손흥민 골 넣자 환호하고 쐐기골 먹자 다시 벤치에서 앉아서 턱 괴고 얼굴 빨개져서 방관. 이건 전투에서 고군분투하는 병사 방치하는 최악의 무능한 장군을 연상

10. 출정식이던 이집트전0-1 가나전 0-4 평가전때 도대체 배운게 없음. 
   부진한 선수와 패착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변화없이 월드컵 1,2차전 그대로 4경기 연속 기용 

11. 똑같은 포지션에 비슷한 성향의 선수만 바꾼 틀에밖힌 선수교체. 
    3경기 내내 교체선수가 들어와서 경기 흐름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함

10. 월드컵 이후 국민정서 고려 안하고 마지막날 파티주최. 이후 거짓말 논란. 

11. 자진사임 의사 없다가 월드컵 며칠전 땅보러 다닌거 보도되고 바로 자진사임. 꼴사나운 마무리

번외

"박주영 군대 안가면 제가 대신 가겠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말도안되는 말장난. 
모나코 영주권으로 국내체류 제한되자 코치랑 같이 박주영 일본으로 보내서 황제훈련 주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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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도 15-09-10 20:49
   
시간이 없었다는것도 이해하고
경기를 잘 못 뛰고 있던 박주영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 믿고 발탁한거도 이해하고
사적으로 땅 보러 다닌거도 이해하는데
K 리거는 B 급 발언은 이해 못 함
뚜우우우후 15-09-10 20:49
   
홍도 국대감독으로 거론될때 벌써 국대감독 맡고 산화되기엔 아까운 레전드라고 까방될때가 있었는데ㅋㅋ
프리미엄7 15-09-10 20:50
   
반박의 여지가 없는 최악의 감독 ㅇㅇ

덕분에 축협의 무능함이 수면위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김소현 15-09-10 20:50
   
사실 땅보러 간거나 B급발언 터지지 않았으면 그래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그 사건들이 줄지어서 터지니깐 끝났죠..
후니훈이 15-09-10 20:53
   
http://m.koreaherald.com/view.php?ud=20140711000078

진짜 축구계에선 다시는 안보였으면..
FOOBAR 15-09-10 20:53
   
보스 기질이 있는 건 알겠지만 , 그게 잘못 나가면 파벌 조성이 되죠.
국내 감독들로 월드컵을 치르기엔 부족하다는 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선수선발까지 공정하지 못하거나 ,편견에 사로 잡혀 있다면
그건 감독으로서 일단 기본이 안된거라고 봅니다.
하트힛맨 15-09-10 20:55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해야죠. u20 8강과 올림픽 동메달은 성과고 월드컵 졸전은 98년 차범근 감독이후 최악의 월드컵이였죠
     
벨기에 15-09-10 20:57
   
올림픽 동메달은 공이지만 런던 스쿼드 보면 거의 뭐 국대급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죠..
홍명보가 아니라 신태용이나 다른 감독이었어도 그 멤버면 성적을 못내는게 이상했을듯요
          
하트힛맨 15-09-10 21:00
   
그런식으로 비유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누가 감독이였든 선수들이 알아서 잘했을꺼다라는 논리라면 감독의 중요성이 없다는 논리죠.
     
프리미엄7 15-09-10 20:58
   
u20 8강, 올림픽 동메달과 월드컵 1승과 바꾸라고 한다면 바꾸겠는데요..
솔직히 월드컵이란 대회는 이 전의 공을 '공' (제로)으로 바꿀만한 대회임
단지 감독으로서의 공보다 선수시절의 공이 크기때문에 전체적으로 평가 할 가치가 있겠죠.
          
김소현 15-09-10 21:08
   
솔직히 U-20 세계대회 그리 의미두는 나라 많이 없어요...유럽에서 독일이나 이탈리아 같은 국가는 그냥 그려러니 하는 대회인데...그리고 아르헨 같은 경우는 나이대보다 적게 뛰는 애들이 대단한거지 이미 그 나이대에 고급유망주는 U-20제끼고 국대승선하는 경우도 있어서
     
김소현 15-09-10 21:10
   
공도 공이지만

이영표 해설위원 말이 있는데  "월드컵은 경험 아닌 증명하는 자리"
솔직히 u20은 경험하는 자리이고 증명하는 자리는 월드컵이죠..
          
하트힛맨 15-09-10 21:15
   
그러니깐요 청소년 축구는 경험이 중요하긴하죠..세계 대회에서 8강에 진출... 이게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되는거죠.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것보다 8강까지 진출한게 공도 공이지만 큰 경험 아니겠습니까.
               
프리미엄7 15-09-10 21:42
   
글쎄요 공이라고 하기엔 청소년 대표시절부터 성장해서 국대 주전까지 안착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하트힛맨 15-09-10 21:45
   
뭐 그래도 죽써서 조별예선 탈락보다는 8강진출이 기분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이승우 u17 경기도 이렇게 축구팬들이 관심가져주는 마당에 청소년축구가 세계8강까지 성적거둔건 나름 의미있다고 보여집니다.
ssss 15-09-10 21:01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학연, 지연, 종교때문에 공정하게 한다는게 불가능 함..
국대감독을 외쿡인이 해야하는 이유..
시차적관점 15-09-10 21:05
   
홍명보 문제는 야심이 많은거 (향후 축협내에서 위치) 랑 패거리 문화에 젖어 있는거..

패거리 문화는 한국 특성일 수도 있는데 패거리 만들어서 거기서 보스 놀이하는거 너무 좋아함..

선수시절도 그랬고 감독 되서도 자기 사단 비슷한거 만들어서 박주영 이런애들 끝까지 데려가면서

의리보여주면서 충성하게 만듬.. 괜히 구자철 윤석영 이런애들이 국내에서 여론 그 지경인데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충성 sns 쓰는게 아님.. 개네들도 설마 홍명본데.. 홍명보가 이렇게 까지 몰락할줄

은 몰랐겠죠.. 잠깐 실각하고 있다가 결국엔 축협내에서 다시 위치 회복할걸로 예상하고 충성 경쟁 보여준거고
멍아 15-09-10 21:09
   
이탯껏 국대감독들이 해오던거 별반다름없이 해온건데 그게 홍명보때 터진거지
솔직히 다 결과론..
위증즐가 15-09-10 21:13
   
솔직히 최진철에게서도 홍명보의 느낌이 납니다
자고나면 성장이 다른 유소년 세대인데도 새얼굴없이 1년전 최진철의 아이들로 그대로 가는 듯
홍명보 개인의 흠보다도  근본적이고 고질적인 한국인 감독의 병폐인 듯 하네요
무침 15-09-10 21:16
   
선수 은퇴하고 지도자 과정을 밟기로 결정했으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절대로 공부를 안함.
전술이 뭔지 도통 이해를 못함.
그냥 포지션 별로 선수들 대충 꿰어 맞추고 아 더 열심히 뛰란 말이야~ 닥달
어쩌다 포지션과 선수구성이 맞아서 성과가 좋으면 죽을 때까지
그 전술과 그때 그 선수와 그 포지션 고집...... 그러다 다 분석당하고 폭망..

한국인 감독, 코치님들 제발 공부좀 합시다.
뼈빠지게 공부하고 전술 연구해도 세계 축구 트렌드 따라가기 힘든판에
학연, 인맥 축구로 대충 떼우면 되겠습니까??
pasa 15-09-10 21:33
   
극 공감합니다..
체계적으로 잘 쓰셨네요...
특히 당당함..
동아시아컵 승하나 없이 당당하길래..
역시 뭔가 숨겨진 카드나 계획이 있겠거니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고 언론에서도 상당히 띄워줬었죠..
그 이후로 계속 패 패 패 당당 당당..

그리고 항상 똑같은 전술과 플랜..
인맥 학연..
시대에 한참 뒤떨어졌죠..
저런 구시대적인 감독 다시는 보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