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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1 01:51
[잡담] 신태용 "축구장에 오지 않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는 전부 감독이 된다" 본문
 글쓴이 : 갓흥민이
조회 : 2,269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들은 대표팀 경기 외엔 관심이 없다"

신태용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일부 한국 축구 팬들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지난 19일 신 감독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축구 대표팀 감독은 '독이 든 성배"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나라 국민이 평소에도 축구를 좋아해 프로리그 관중들이 꽉 차는 상태에서 대표팀 감독을 욕하고 훈계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러나 축구장에 오지 않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면 3천만 명이 다 감독이 돼서 죽여라 살려라 하는 게 아이러니하다"면서 "이들은 대표팀 경기 외엔 관심이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대표팀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본이나 중국만 가도 관중석의 80%가 차는데, 한국은 15~20%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팬들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신 감독은 " 물론 좋을 때도 있다"며 "축구에서는 대통령 같은 존재 아닌가"라고 전했다.


또 "(좋은 점과 나쁜 점) 양면이 있는 것 같다"면서 "스스로 잘 조절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클래식의 평균 관중 수는 6,4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J리그(1만 8,883명), 중국 슈퍼리그(약 2만 5천명)와 비교해 턱없이 적은 숫자다.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3라운드를 마친 2018시즌 K리그1 평균 유료 관중은 5,417명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13라운드 기준 평균 유료 관중(5,946명)보다 529명 감소한 수치다.


한국 축구의 근간이 K리그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 감독은 '뿌리'가 흔들리는 상황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숨길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http://m.insight.co.kr/news/156287


뉴스본문 퍼왔네요

신감독 언플 하는거죠?
ㅋㅋ
일본 중국 관중80퍼드립 ㅋㅋ
거긴 그만큼 투자하고있고 그에반해 한국은?
무조건 게임보러가야하나?  20대초반에 많이 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뭐가 달라졌지?
구단에서 투자하고 선수영입하고 그래야  관중도
늘어나는게 아닌가?
빗셀에서 이니에스타 이적하는거보고 개부럽더라..
신감독은  이적보고 느낀게 없나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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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18-05-21 02:04
   
니네 축구 행정가들이 유소년 투자하고 지도자 수준
끌어올리고 최소 유럽 80% 수준으로 좀 재밌게 했어봐 이 사태가났나
수년간 아주 강제로 k리그 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맨날 80년대 무전술 롱볼 피지컬 축구하면서
발전도 안하는데 k리그 왜 보고싶겠니?
프로 축구는 그 자체로 오락인데
시민들이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재미없는 축구를
억지로 보라고하느것도 말이 안되는거아냐?
한국영화 발전 시키기위해서 드럽게 재미없는 평점 4점짜리 영화를
돈주고 억지로 봐야하는거니 아니면 니네가 평점 9점 짜리 웰메이드영화를
만들어야하느거니? 뭐가 먼저일까?
     
빈빈 18-05-21 07:35
   
진짜 신태용 절마 못쓰겠네
SpearHead 18-05-21 02:07
   
프로리그도 없는 나라 국민들은 대표팀 비판도 하면 안된다고 말할 기세네요

영권이마냥 대표팀의 의미를 아직도 잘 모르는 거로 보입니다

국대 경기라도 3000만이 관심을 갖고 봐주는게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
프로경기 안보러 가는 국민도 세금내고 국방의 의무 다 이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프로팀 감독이 아니라 국대감독이라는걸 알려주고 싶네요
역전의용사 18-05-21 0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입만 열면 깨는 스타일
쌈바클럽 18-05-21 02:18
   
아 진짜...
ISter 18-05-21 02:21
   
입이나 안털면 중간이라도 가지 ㅋㅋㅋ

그래 평소에는 구단팬들 목소리 들어가면서 구단 운영해왔나
거기에다 리그승부 조작에, 심판비리, 심판오심, 코칭스텝 자격시험 의혹, 일부광팬 훌리건 짓거리 방치 등등등 하면안되는 짓거리는 골고루 하고 앉았고

국대꼬라지는 회전초밥마냥 돌아가면서 해쳐먹기만 바쁘지 기업스폰에 빌붙어서 피빨아먹으면서 축구팬층 늘리는건 말로만 나불거리는 연례행사네
능력좋은 국내스텝느님들 고집하시다 동남아,중국에 따라잡히고 이제는 무시할수 없다 개드립이나 치고앉았고 

지들 스스로 위기상황이라고 진지빨고 노력을 해도 관심줄까말까인데 저따위로 남탓이나 하고 앉았으니...
어짜피 해축팬이지만 국대랍시고 걱정해서 열내봐야 바뀌는것도 없고 그냥 관심을 끄고 사는게 제일 속편한듯
산딸기 18-05-21 02:31
   
방송사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주말에 축구보려고 티비 채널을 돌려보면
야구 중계 5채널 / 축구 중계 1채널 (그나마 그 1개도 추가요금 내고 상위단계로 가입해야 볼수있는 채널)

전 야구는 절대 안보고 축구를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수십년 전부터 이런 방송행태에 불만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야구가 뭐가 재밌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고 야구 좋아하는 나라 전 세계에서 5나라도 안돼죠
축구는 200개국이 넘는 나라들에서 인기 1위 스포츠인데

한국은 왜 이럴까요? 미국 일본 대만 쿠바 한국 < 이해 못하겠음...
     
갓흥민이 18-05-21 02:48
   
국내축구 중계보려면 케이블업체에서 해외에 돈내고  중계권 사와야한다고 들었는데
자국축구를 해외에 돈내고봐야하는실정 ㅋㅋ
     
수평선 18-05-22 14:10
   
내말이 ~  전 체널틀다가도 야구나오면 전광석화처럼 넘겨버립니다 시청율 올려줄까봐서요
여기서 중요한걸 신감독은 무시하고 지껄인게 야구는 돈벌이 된다고 방송사들이 겹치기중계도하는데 축구인으로서 뭘했는데 30년이 흐른 지금도 그 형태냐 이말이죠 선 수때나 지금 지도자로서 니가 뭘했는데 ? 노출이 되야 저변도 생기고 제미도 느끼고 직관도 가는거지 방송한번 보려면 인터넷이나 헤메고 돌아다녀야 하는 현실부터 좀 고쳐봐라 그리고 축구팬 k리그팬이든 국대팬이든 나무라시지
CK홀릭 18-05-21 03:07
   
그렇게 싫은데 왜 한댔어..? 히딩크나 허정무가 하게 두지.. 
이건 뭐 짜를래야 짜를 수도 없는 상황 되니깐 뭐 하고싶은 말 대놓고 하네.
아무로레이 18-05-21 03:12
   
k리그 축구경기가 재미있으면  오지말라고 해도 관중이 가득 찹니다.
경기력수준, 심판수준 실망스럽고요.  예전엔 승부조작도 있었으니 어느순간부터는 관심이 멀어지는거죠.
국가대표 경기라면 조금 관심이 더 생기는 수준인거고,  월드컵이나 한일전 같은 특별한 경기를 제외하면
국대경기라고 해도 관심이 많이 안생길겁니다.  경기장 관중수를 보면 알거에요
     
손날두 18-05-21 08:45
   
그건 솔직히 개소리죠.

아무리 수준 높고 재미있는 경기를 해도 한국 국민들은 크게 관심 없습니다.

왜냐? 축구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수평선 18-05-22 14:20
   
할머니도 유치원생도  메시는 알아도 추신수는 몰라요
월드컵때 모인사람들 축구를 보기싫어하는데 응원하나? 물론 놀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지만 야구또한 마찬가지임 경기에 관심있는척 춤추고 노는 경기장 문화가 좋아서 연인끼리도 많이가죠 마찬가지로 경기 중계나 노출정도만 바꿔도 자연스레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비바 k 리그는 어떤 상황이 생겨도 꼭 챙겨봅니다
팩트는 축구를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노출이 적어서 국대는 서로 달려들어 방송 노출시키니 전부 다 축구팬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루트 18-05-21 06:16
   
경기당 6천명 밖에 안보는 경기 종목에 국민 3천만명이나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국대 감독으로서 이번 기회에 팬을 늘릴 생각을 해야지 자격이 없네요. 신태용에게 왕관이 너무 크고 무거워 보임. 지금이 팬들과 설왕설래하면서 입싸움할 시기인지 의문임. 그래서 월드컵 관심 가지지 말란 뜻인가? 아닥하고 쳐 보기만 하란 소린가?
ultrakiki 18-05-21 06:28
   
신태용씨
종종 축구장 가서 관전했으니 신씨 너이놈 까도 됨 ???

축구자체를 관심끊어버리는것이 답인듯.
프로스포츠 1,2등 축구 야구 보면

근본도 없고 허접한것들이 진짜 못배우고 무식한놈 천지인듯.
현 프로스포츠의 수준인가 ?
G마크조심 18-05-21 06:34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태용이 니가 할 말은 아니다.
솔직히 전북 같은 팀이 한 5팀 있다고 해보자. 관중은 절로 늘게 되 있어. 기왕이면 짱깨마냥 퇴물이라도 네임드 좀 영입좀 하고. . 흠 하다못해 혼다라도 어케 안될려나 .. 쩝 걔가 전북에 오면 관심가지고 볼놈들 좀 될듯.

그런 팀들 야구 연고지는 살짝 피해주는 센스도 좀 발휘하고.. 전북 지금 야구단 없다. 정 보고 싶은 사람은 기아 한화 경기 보는 모양이던데 전주와서 해주지도 않는 놈들껄 뭐하러 봐?
손날두 18-05-21 08:46
   
솔직히 맞는 말 했구만.

권창훈 빠졌으니까 백승호 넣어야 한다고 설치는 것이 한국 국민들 수준인데.

최소한 유럽 국빠들은 축구에 대해서 알고나서야 떠들지.
의자늘보 18-05-21 09:12
   
신감독이 감독직 맡기 전에 이런 소리 했으면, 맞장구 쳐주겠는데...
감독직 맡고 나서 이딴 소리 하는 것에 대해서는 쉴드를 쳐줄 수가 없네요.
이런 현상이 1-2년 된 일도 아니고, 대한축협이라는 게 생기기 전부터 있어왔던 현상이였고,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국가대표 축구경기라는 게 다른 나라에서도 축구 그 자체보다는 나라끼리 경쟁이라는 의미가 다른 국가에서도 짙은 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뭐가 아쉽다는 건지...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나라도 아니고 다른 여러나라도 다 그런 현상이 비일비재한데....
대표팀 경기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잔소리 듣기 싫으면 아예 대표팀 감독을 맡지를 말았어야지,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그냥 클럽팀 감독이나 맡지, 국대감독이라는 게 한다는 소리가...
처음부터 마뜩지는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비호감 이네요.
망고망고 18-05-21 11:04
   
맞는 말인데 댓글들 보니까 이제 국가대표팀이 불쌍해 보이네..ㅉㅉ
프로축구가 인기가 없는데 국가대표팀만 희한하게 과도한 관심갖는게
정상은 아닌건데

프로팀이 재미없다? 그래서 프로경기 안보러 간다?? 그럼 국대경기는
재밌어서 쳐보나??????????? 프로축구는 재미없어서 안본다는건 당연하다고 쳐도
국대는 경기도 재미없고 심지어 못하기 까지 하는데 왜 욕하면서 보는건데 그럼?????
존나 희한한 사람들이네.....
멍하니 18-05-21 12:02
   
축협은 좀 더 k리그가 인기를 얻을 수 있게끔 노력을 해야함
광고에 약한 아이들 청소년들 부터 꼬시는게 좋을듯
솔직히 내가 본 K리그는 매력이 없음
수준높은 해축을 매주 티비에서 시청이 가능한데
그것보다 수준 낫고 유명선수도 몇 없는 k리그를 봐야하나?
애국심으로?
뭔가 이걸 두시간 낭비해서 꼭 봐야하나? 하루 날잡고 경기장 가서 봐야하나? 이런 생각부터 듬
난 어느팀 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관심이 없는것도 아님
지역팀인 fc서울에도 관심이 아예 없는건 아님
이왕이면 fc서울이 강했으면 좋겠고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좀 더 끈끈하게 이팀을 좋아하게 될 계기가 없을뿐
축협뿐 아니라 구단에서도 인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한듯
닥생 18-05-21 13:14
   
지극히 당연하고 맞는 말 했는데?
예전부터 우리 나라는 고교야구 인기 좋았고, 프로야구 생기니 그 인기가 프로야구로 넘어갔음.
축구가 인기 있던 적 없음. 따라서, 축협이 잘 못해서, 케이리그 구단이 잘 못해서 관중 없다는 얘기는 사실을 왜곡하는 얘기임.
원래 축구 인기 없었고, 신태용 감독이 용감하게(?) 옳은 얘기 했구만.
나도 케이리그 안 보고, 직관하러 간 적도 없음. 케이리그도 안 보면서 욕할 자격 나에게도 없음.
샥th핀 18-05-21 16:02
   
k리그를 안보는 사람들이 안보는 이유도 있을건데 여전히 배부른 소리나 함.
왜일까 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경기장에 안오는 관중에 대한 도발적 인터뷰나 하고 있음
난 축구를 좋아하는데도 k리그는 재미없음.
매주 유럽축구를 보지만 k리그는 안봄.
농구대잔치때 열풍이 nba경기를 보게되면서 아이들 공놀이로 보여서 안보게 되었음.
농구처럼 유럽축구를 예전보다 쉽게 접하고 관객들 눈높이는 올라가는데 경기내용은 못따라감.
심지어 전문성을 갖춘 기자들도 거의 없어서 흥미가는 기사도 보기 어려움.
카메라움직임도 경기장을 커버 못하고 음중카메라 감독님이 찍는거나 도긴개긴임.
대체 뭘 보고 경기장에 오라는지 모르겠음.
여자배구에 밀리는 시청률은 관객이 외면해서가 아니고 흥미나 재미가 없어서임. 
영화로 치면 축구관중수가 축구라는 영화의 관람객수라고 생각해보길 바람.
영화가 재미없는건지 관중이 외면하는건지.
저런 인터뷰는 아직도 배부른 소리하는걸로 들림.
축구중계짱 18-05-21 16:54
   
저런 개소리가 맞는 사람이라는 사람들은 지능의 문제가 있네요.

한 나라에서 무슨 범죄가 일어나고, 어떠한 의식수준이나 질서가 지켜지지 않을때

대통령이 언론에다가 국민의 의식이 낮아서 어쩔수없다.

국민이 평소에 어떤 질서나 범죄 예방에 관심도 없다가, 일터지면 이렇게 정치인들을 깐다!!!

나라에 세금 얼마이상 안내는 사람들은 그냥 아닥해라~

이딴식으로 말하면 국민들도 아~ 맞는 말이네~ 하고 옹호해 주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태용의 저 인터뷰가 맞는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의 문제가 심각하네.
수평선 18-05-22 14:02
   
축구팬들 탓하지말고 지상파 종편  방송국 가서 따져라 이늠아 국가대표 팬은 축구팬이 아니냐?  주구장창 돈벌이에 치우친 야구나 겹치기 중계하는 방송국을 탓하라고 저변이 늘어야 흥미를 갖고 직관도가고 지역연고에 대한 애정도 생기는건데 니들 축협이랑 임원들 술이나 쳐마시러 다니면서 k 리그팬 그냥 굴러서 들어오라고? 넌 입을 털지마 반감만 생기고 정혀 공감도 못하겠어
마음소리 18-05-22 14:31
   
재미가 없어도
k리그를 볼려고 하는 노력많으로도 한국축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신태용감독의 말도 틀리지 않다라고 생각해요....
     
성공한사람 18-05-22 20:04
   
재미없는걸 왜보나요??